금연과 금주보다 힘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맛있는 음식을 끊는 것인데요. 그런 만큼 다이어트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독한 마음을 먹어도 음식 앞에서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먹으면서 살을 뺐다는 한 여자 아이돌이 있습니다. 바로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주인공인데요. 그는 최근 ‘다이어트의 정석’이라고도 불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살을 뺐을지 알아봤습니다.

라면 5봉지 먹던 정은지가…

정은지는 소문난 대식가였습니다. 라면 5봉지는 기본이죠. 고깃집에선 혼자 고기 6인분과 공깃밥 2그릇, 김치찌개를 뚝딱 해치웠습니다. 물론 후식도 빼놓지 않고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의 데뷔 초 모습을 보면 꽤 통통한 모습입니다.

이후 정은지는 어느 순간 날렵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어트 압박으로 급하게 식단 조절을 한 것이죠. 당시 그는 다양한 방법으로 식단 조절을 했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1일 1닭 다이어트로 5kg를 감량하기도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먹지 않고 살을 빼기도 했죠.

그 결과 정은지는 건강에 무리가 왔는데요. 부비동염에 걸려 중이염까지 앓게 됐고, 편도에도 이상이 생겼습니다. 또 허리 디스크까지 얻었습니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식이요법 다이어트로 몸에 무리가 왔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런 몸 상태에서 요령 없이 안무연습을 하다 결국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했죠. 이를 계기로 정은지는 운동과 적당한 식습관을 통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됩니다.

복싱·PT,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데뷔 초 63kg였던 정은지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현재 47kg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려 15kg를 감량했는데요. 사실 163cm 키의 다른 여자 연예인과 비교했을 땐 몸무게가 많이 나가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운동을 통해 높은 근육량을 얻으면서 얻게 된 결과인데요.

정은지는 PT와 복싱 등 운동으로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다섯 번, 두 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죠. 그 결과 그는 “운동을 하니까 밤늦게 먹어도 살이 안 찐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운동하는 모습을 자주 공유하곤 합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로 몸에 무리가 온 경험이 있기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이죠. 이로 인해 정은지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떠올랐습니다.

식단 비결은? 카레

정은지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침으로 새싹보리가루와 서리태 가루를 우유에 타서 식사 대용으로 먹는데요. 새싹보리와 서리태 모두 다이어트 효능이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싹보리는 독소 배출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리태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포만감이 높죠. 특히 대표적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혀 다이어터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정은지는 카레를 이용한 다이어트 식단을 즐깁니다. 카레 역시 다이어트에 좋은데요.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은지는 이를 이용해 닭 가슴살에 소금 간 대신 카레 가루로 양념을 해서 먹습니다. 또 닭 가슴살에 김자반, 계란, 카레 가루에 간장을 살짝 넣어 볶아 먹기도 하죠.

그는 이뇨작용을 통해 부기를 빼는데요. 깔라만시 원액에 물을 타서 먹거나 녹차에 설탕을 섞어 이뇨작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짜장면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혼자 먹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으며 부담을 덜어낸다고 하네요. 따뜻한 계절이 성큼 다가온 만큼, 정은지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살을 빼보는 건 어떨까요? 미모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