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예능 등으로 알려지며 뜨고 나면 그들의 이력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네티즌들이 그들의 이력을 찾아보게 되고 때때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곤 합니다.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과거에 즐겨보던 프로그램 혹은 유명 프로그램에 등장한 적이 있어서였죠. 최근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가 화제되면서 이렇게 주목받은 인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배우 고보결이었습니다.

고보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에 오민지 역으로 출연했고,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끈 인물이었습니다. 시작 전부터 배우 김태희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만큼 초반부터 드라마에 관심이 끌렸던 것이 고보결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으니까요. 물론 이전에도 작품을 많이 했기에 얼굴 자체는 익숙하게 느끼실 분들이 많을 듯하지만요.

고보결은 1988년생 올해 33세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수석 입학해 조기 졸업한 재원이었습니다. 2009년부터 연극을 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2011년 영화 ‘거북이들’에서 주연 서정준 역을 맡아 고보결은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데뷔 초 매년 한 편씩은 영화에 출연했었죠.

출처 –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움짤:내부 출처),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드라마 활동은 어땠을까요? 드라마 역시 이름 들으면 알법한 인기 드라마에 다수 출연했습니다. 2014년에는 드라마 ‘프로듀사’와 ‘풍선껌’에 출연했으며, 2016년에는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그리고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 출연했었죠. ‘도깨비에서 그 반장?’ 하면 누군지 감이 오실 것 같네요.

또, 2017년에는 드라마 ‘7일의 왕비’ 민서영 역, ‘고백 부부’ 윤명혜 역으로 등장했습니다. 조연이었지만 조연으로서 탄탄히 바쳐주었고 특히 고백 부부에 나온 인물로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합니다. 이어서 2018년에는 신혜선 주연의 ‘사의 찬미’에 출연했습니다. 2019년에는 스케일로 화제가 됐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채은 역으로 나왔죠. 그리고 2020년 올해 ‘하이 바이 마마’에 비중 있게 출연하면서 이슈가 됐습니다.

이렇게 배우로서 촘촘히 활동해온 고보결. 그렇기에 고보결이 배우 활동 이외에 특이한 출연 이력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사실 유명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등장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기억이 나지 않으실 수도 있지만 사진 및 영상 자료는 남아있으니 몇몇 분들은 ‘아 그 사람이 고보결이었어?’하고 외치실지도 모르겠네요.

2014년 2월 방영된 1박 2일에서 버스를 타려다 우연히 출연하게 된 것인데요. 고보결은 창경궁을 향해 가던 김준호, 김종민에게 포착되면서 방송에 등장하게 됐습니다. 당시 자막으로 드라마 ‘천상여자’ 정인 역이라는 설명이 달리기도 했죠. 이때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데다 예능 출연도 처음이었다고 하니 더욱 풋풋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출처 – SBS ‘런닝맨’

이후에도 예능에서 고보결을 찾아보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2017년 12월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 2번째 출연을 달성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 익숙지 않아 보였지만 그조차 매력으로 돋보였었죠. 이렇게 아직까지 단 2번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배우로서 작품으로는 꾸준히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출처 – 텐아시아 / 한국투자증권

작품 활동 외에는 광고 활동을 했었죠. 고보결은 2011년 화장품 브랜드 ‘미샤’ 광고를 시작으로 이후 공익광고나 증권사 및 보험사 광고 등을 찍었는데요. 하이 바이 마마로 이름을 더 알린 만큼 앞으로의 광고를 기대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 위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 이후에는 드라마를 마무리했음을 축하하며 SNS로 시청자 및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도 그 후에도 SNS로 꾸준히 일상 사진을 올리며 소식을 알리기도 했고요. 이렇게 배우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고보결. 어느새 데뷔한 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요. 이번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를 찍으며 주목받을 계기가 생겼던 만큼 그걸 계기로 삼아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하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후 만날 차기작에서는 더욱 사랑받을 기회가 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