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곤 하죠. SNS를 사용하는 것에는 스타들도 예외가 아닌데요.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방송에서는 공개하지 않은 사생활을 드러내곤 합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 또한 SNS를 애용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활발히 이용하던 SNS를 돌연 중단하고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두 번째 파경으로 인해 충격받았다는 그녀의 사연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
연애 3개월 만에 결혼?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서클’로 연예계에 데뷔합니다. 그리고 그룹이 해체되자 2001년 쥬얼리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니가 참 좋아’, ‘어게인’, ‘슈퍼스타’ 등의 곡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죠. 그러나 그녀는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하는데요. 이후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2015년 MBC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damda, mbc

배우 활동을 이어가던 이지현은 2013년 유학파 회사원 김중협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연애 3개월 만의 결혼 소식에 크게 화제가 되었죠. 김중협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근무 중인 7세 연상 엘리트 훈남인데요. 두 사람은 골프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우연치 않게 한 조가 된 두 사람은 당시 남편이 술을 마시고 골프를 쳐 이지현에게 돈을 많이 잃었습니다.

damda

골프 모임 이후 연락이 없었지만 두 사람은 운동을 하면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그러다 사랑이 불타오릅니다. 이에 이지현은 ‘골프 몇 번 치고 밥을 먹었더니 아기가 생겼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렇게 연애 3개월 만에 아기가 생긴 두 사람은 결혼을 결정합니다.

두 아이의 엄마 된 이지현

tvN, Instagram @peace89421

당시 이지현의 아버지는 혼전 임신 소식을 듣고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요즘 임신하기 힘든 사람도 많은데 축복이라고 말해 이지현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2013년 10월 결혼 7개월 만에 첫아이를 만납니다. 이어 2015년 1월에는 아들을 출산하면서 이지현은 1남 1녀의 엄마가 됩니다. 그녀는 결혼 생활에 대해 아이가 생겨서 결혼을 했지만, 결혼 후에는 남편과 어색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tvN, Instagram @peace89421

또한 이지현은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남편이 성격이 센 편이다.’라며 ‘신혼 때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왔는지 나한테 안 지려고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남편은 ‘자존심 부리는 거 아니면 무릎을 꿇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현은 결국 진짜로 남편에게 무릎을 꿇었는데요. 그녀는 ‘그저 대화를 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남편 때문에 이석증까지..
끝내 이혼 결정

mbc

그렇게 그녀는 남편과의 성격 차이에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지현은 임신했을 때 남편과 싸워서 경찰까지 출동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결국 결혼 3년 만인 2016년 이혼을 택합니다. 이혼 당시 그녀는 인간관계가 굉장히 좋고 오지랖이 넓은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석증이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Instagram @peace89421

뿐만 아니라 남편은 중간은 없고 1등만 있다며,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 뭐든 1등이라고 언급해 불화가 있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남편이 일주일에 6일은 술을 마셔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 당시 슬하 1남 1녀를 뒀던 이지현은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는 재산분할 및 위자료를 포기하는 대신 양육비만 받기로 합니다.

재혼 택했지만…
결국 파경 맞아

Instagram @peace89421

이혼한 지 1년이 지나고 이지현은 2017년 9월 안과 전문의와 재혼합니다. 그녀는 당시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했는데요. 성품이 올바르고 든든한 사람이라 말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결혼 생활 또한 오래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Instagram @peace89421

그녀는 최근 다시 파경의 아픔을 맞았습니다. 이혼 이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는데요. 가까운 지인에게도 이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이지현은 현재 두 아이의 육아에 집중하며 엄마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그녀를 위해 많은 팬들이 걱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