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컴플렉스가 있을 것입니다. 완벽해보이는 사람도, 결점 없어보이는 미남미녀도 컴플렉스가 있다고 하죠. 그런데 그 컴플렉스가 장점으로 바뀔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정말 좋겠죠. 그래서 오늘은 자신의 컴플렉스를 장점 삼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됐다는 한 여성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 여성은 중국인으로 가오 치엔(Gao qian)이라는 소녀였는데요. 생활도 배경도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남들보다 조금 더 큰 엉덩이를 갖고 있어 이 엉덩이로 놀림받기 일쑤였다고 하죠.

신체 컴플렉스는 다른 컴플렉스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가져온다고 하는데요. 가오 치엔 역시 이러한 스트레스가 컸다고 합니다. 신체의 특정 부위에 관한 컴플렉스인만큼 골격적인 부분도, 타고난 부분도 있어 그녀의 노력으로 바꾸기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간 가슴이 커서 옷을 편히 못 입는다는 여성들의 고민이 종종 있어왔는데요. 엉덩이가 큰 편이었던 가오 치엔 역시 큰 엉덩이때문에 옷 입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합니다. 레깅스를 입으면 딱 붙어서 부각되는 엉덩이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 했다고 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심지어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수근대거나 그녀에게 들리게 비웃고 놀리는 일도 흔했다고 하죠. 그게 트라우마가 된 거였는지 가오 치엔은 그 이후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는 헐렁한 옷만 입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컴플렉스인 큰 엉덩이를 최대한 가릴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런데 모든 것에는 이면이 있다고 하던가요? 이렇게 컴플렉스로만 남을 것 같던 큰 엉덩이도 쓸모가 있게 됐습니다. 바로 한 대회때문이었는데요. 이 대회는 ‘예쁜 엉덩이 대회’로 엉덩이에 관련된 대회였기때문에 크고 눈에 띄는 그녀의 엉덩이가 가치가 있어진 것이죠.

그렇다고 그녀는 타고난 것만 믿진 않았습니다. 컴플렉스로 여겼던 엉덩이를 더 돋보이게 관리하기 시작했죠. 매일 6시간 이상 스쿼트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은 기본이었습니다. 보디 빌더들이 대회를 위해 몸 관리를 하듯 그녀는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한 셈입니다.

그리고 대회의 결과 역시 좋았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그 대회에 대해 알게되고 참가하게 됐다던 가오 치엔은 역시나 예상대로 당당히 1위, 우승을 하게 됩니다. 얼굴은 가면으로 가린 채 블라인드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만 19세의 나이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그녀는 엉덩이로 당당해질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사실 상금은 한화로 약 100만원도 안되는 소액이었지만 그녀는 유명세를 얻는 것은 물론 컴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것은 그녀의 진로와도 연계되게 되었죠.

우선 자신의 유명세를 기반으로 V-Log(비디오 로그)를 시작하고 일상을 공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요즘 유투버가 꿈의 직업이라고 불리며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직업 1위가 되기도 했는데요. 중국에서 비슷한 존재가 되었던 셈입니다.

이에서 끝나지 않았죠. 가오 치엔은 각종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하며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부가 수익을 얻었습니다. 또 평소부터 좋아하던 운동을 계속 하면서 헬스장도 차리게 됐죠. 이 엉덩이가 자신의 꿈을 찾고 좋아하는 것을 특화시킬 수 있는 보물단지였던 거죠.

그렇게 유명세와 부, 꿈을 모두 얻은 가오 치엔은 어린 나이에 많은 사람의 꿈이라는 바다 전망의 아파트도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건 비단 중국과 우리나라에 한정되는 이야기가 아닌만큼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죠.

한때는 놀림거리에 숨기고 싶었던 그 엉덩이가 그녀에게 이런 기회를 가져다줄 지 누가 알았을까요? 역사를 보면 미인상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곤 했죠. 관점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도, 컴플렉스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듯한 우리의 외면과 내면 속 컴플렉스, 달리 바라보면 황금 열쇠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타고남뿐 아니라 그녀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인만큼 우리도 넋놓고 기다리지만 말고 노력은 당연히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