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방송 활동 중 다양한 이유로 개명을 하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배우 이민호는 새롭게 배우 활동을 하고 싶어서 ‘이태리’로 개명한 바가 있고, 이외에도 한은정은 ‘한다감’, 2PM 김준수는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준케이(김민준)’로 바꿨죠. 오늘 소개할 배우도 방송활동 중 개명을 무려 두 차례나 했는데요. 개명 덕분에 예쁜 아내도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떤 배우일지 자세히 알아보시죠.

두 번이나 개명한 사연은?

강성민은 1997년 아이돌 그룹 ‘우노’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같은 해 2월에 김원준 콘서트에 갔다가 기획자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는데요. 하지만 당시 우노는 HOT나 젝스키스의 인기에 밀려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죠. 이에 강성민은 배우로 전향하여 ‘파랑새는 있다’라는 드라마에서 김승철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강성민은 ‘질주’, ‘순풍 산부인과’, ‘남자 셋 여자 셋’, ‘추노’, ‘유령’, ‘피고인’, ‘위험한 약속’ 등 내로라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갔죠. 그는 2018년에 돌연 ‘강태성’으로 개명을 했습니다.

개명에 대해서는 ‘개명 이후 오히려 편해졌다. 예전에 가수도 했지만 이미 연기만 하고 있다. 이제 젊은 분들은 저를 배우로만 기억해 주실 거니까 개인적으로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중에게 ‘강성민이’ 익숙했던 탓이었을까요? 그는 최근 다시 ‘강태성’에서 ‘강성민’으로 개명을 했습니다.

무용학과 여자친구와 결혼

강성민은 2019년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의 신부는 배우 정아라인데요.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싸인’, ‘추적자’, ‘프로듀사’, ‘별별며느리’등에 출연하여 연기자로써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무려 1년 6개월의 연애 끝에 2019년 6월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강성민은 ‘이 사람하고 만나면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들었다’면서 ‘여자친구가 아프거나 무슨 일 생기면 너무 아플 것 같았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첫 만남에 손따달라 부탁’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강성민은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둘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강태성이 지각을 하고 말았는데요. 그는 지각한데도 모자라 체까지 해서 정아라에게 손을 따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첫 만남부터 아찔했던 경험이죠.

그는 바로 다음날 지인 결혼식장에서 정아라를 다시 만났습니다. 강성민은 사회를 보느라 풀 세팅 상태였죠. 나중에 정아라에게 들어보니 ‘첫날은 잘 통한다’였고, 두 번째 날은 ‘괜찮아 보였다’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강태성은 정아라가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재밌게 봤다고 해서 영화 속 명대사인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로 고백했음을 밝혔습니다.

결혼 1년 3개월 만에 득녀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인 부부에게 임신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정아라는 지난 3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마지막 날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준 ‘이유’ 16주째 건강히 자라고 있다”라며 초음파 사진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남편 강성민과 함께 만삭 사진도 공개했죠.

올해 9월 9일, 정아라는 득녀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 1년 3개월 만에 부모가 된 강성민과 정아라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코로나 사태로 마음 졸인 와중에도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다고 합니다. 둘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득녀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