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중국 시리즈를 봤다면 이번엔 일본이죠. 가깝고도 먼 나라로 일컬어지는 일본, 일본 여배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일본에서 인기 있는 여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처럼 고전 미인일지, SNS 스타처럼 화려한 이미지일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에서 인기 있다는 여배우들과 그 인기비결에 대해 탐구해보려고 합니다.

1. 아야세 하루카

출처 – Pinterest / 조선일보

2018년 여배우 파워랭킹에서 또 1위로 뽑힌 여배우입니다. 아야세 하루카인데요. 그녀는 1985년생으로 만 34세입니다. 여배우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란 무엇일까요?

Pinterest_’rose_ist’

그녀는 각종 설문조사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며 인기 여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녀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이미지입니다. 배우에게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할 수 있다는 건 최고의 축복인데요. 아야세 하루카는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으니 국민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세이코 루키아 광고 / Pinterest_tatomoe

사실 그녀는 일본의 정석 미인형이나, 청순 가련형처럼 고정된 이미지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연기 실력을 입증받으며 개성을 확고히 갖고 있는 배우죠. 따라서 그녀는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같은 시대에도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독보적인 개성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영화 ‘호타루의 빛’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호타루의 빛’, 드라마 ‘오늘은 하루 쉬겠습니다’로 알고 계실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위의 사진들만 보더라도 다채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죠?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지적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그녀의 매력,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온 인기 비결으로 보입니다.

2. 아라가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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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 유이 역시 인기 여배우로 손꼽을 수 있는 배우입니다. 그녀는 1988년생 만 30세인데요. 아라가키 유이는 줄곧 ‘닮고 싶은 여자 연예인’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 여성들의 롤모델 같은 존재로 자리잡아왔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외모인 게 가장 컸죠. 하지만 다른 매력도 있으니 지금까지 인기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잡지 Nicola

아라가키 유이의 데뷔시절부터 돌아보면 이렇습니다. 유이는 패션 잡지 ‘니콜라’ 모델 오디션에 주위의 권유로 도전하게 됩니다. 그 때는 2001년인데요. 유이는 이 때를 계기로 잡지 모델로 시작해 연예계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렇게 활동하던 중 광고 모델로서 히트를 치게됩니다. 한국에서도 핫한, 신박한 광고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는 사람이 있듯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죠.

Pocky 광고 /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

그런데 광고 모델로서 계속 이어나가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유이는 정식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르기 어렵다고 처음에는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딱히 인지도가 높아지지도 않았고 작품의 인기가 높지도 않았죠. 그저 그런 배우 중 한 명이었습니다.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

그러던 유이에게 한 작품이 찾아옵니다. 바로 ‘아빠와 딸의 7일간’이라는 일본 드라마였죠. 이 드라마는 2007년 7월부터 TBS에서 방영됐는데요. 이때부터 유이의 꽃길이 시작됐습니다. 카와하라 코우메 역을 맡은 그녀는 이 작품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스타덤 입성의 계기가 된 작품이었죠.

드라마 ‘리갈 하이’

2007년은 그녀에게 결코 잊지 못할 해였는데요. 왜냐하면 이후에 2007년 영화로도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죠. 당시 영화 ‘연공’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그녀는 2007년 온갖 행운을 다 받은 듯 제대로 인기 여배우 대열로 들어서게 됩니다. 역시 배우는 작품 운이 제일 큰 것 같네요. 이후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유이는 2012년 ‘리갈 하이’로 재전성기를 맞았단 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인기 여배우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이시하라 사토미

페이스북 ‘IshiharaSatomi.KR’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배우죠? 이시하라 사토미입니다. 사토미는 1986년생으로 만 32세인데요. 예나 지금이나 각종 설문조사에서 10위권을 잘 벗어나지 않는 배우입니다. 종종 우리나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도 했었죠. 작품 ‘진격의 거인’에 출연하기도 했었던 그 배우입니다. 물론 열애설로도 유명했지만요.

리치맨, 푸어 우먼

이시하라 사토미는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여자들에게나 남자들에게나 인기 있는 페이스를 갖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스탠다드한 일본 미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대개 ‘워터보이즈’, ‘리치맨, 푸어우먼’,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이 꼽히곤 합니다. 일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몇 번은 봤을 법한 작품들이 보이죠?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나를 사랑한 스님’

영화 ‘나의 할아버지’로 데뷔한 사토미는 어렸을 때부터 예쁘장한 미모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뭔가 신데렐라, 공주와 같은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스탠다드한 역할을 많이 맡았죠. 그게 어울리기도 했지만 이때문에 연기에 대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는 어디서나 잘 먹혔던 것인지 이에 작품 캐릭터의 매력이 더해져 팬층은 꽤 단단했습니다.

실연 쇼콜라티에 2014

항상 청순 여배우로 손꼽히며 일본 인기를 입증했던 이시하라 사토미, 굉장한 동안 페이스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열애설을 몰고 다녀서 그것때문에 더 유명하기도 했지만 말이죠. 특히 ‘이시하라 사토미 고멘’으로 불리는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시 한 번 귀여움을 폭발시키며 인기에 인기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온갖 루머와 구설수로 논란도 인기도 많은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인기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