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이하늬는 “저는 태희 언니의 보디가드 역할이었다”라며 “사람들이 언니 주변으로 몰리면 제가 조금만 비켜주세요, 너무 가까이 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라며 김태희와의 대학시절을 회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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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애 옆에 이쁜 애’의 원조격이라는 김태희와 이하늬의 인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들의 대학시절에도 이목이 쏠렸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태희의 보디가드를 자처했다던, 그때 그 시절 이하늬를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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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재학 당시에도 눈에 띄는 미모로 학내에서 유명했던 김태희와 그녀의 보디가드를 자처한 절친 이하늬. 사진 속 두 사람은 지금보다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무려 십여 년 전이지만 지금과 많이 다를 것 없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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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2006년 서울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당당히 진에 당선되며 처음 얼굴을 알렸죠. 미스 서울 진에 이어 미스코리아 진이 된 그녀는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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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인기는 당시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귀국 기자회견까지 열릴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국악을 전공해 가야금, 장구 등의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인 그녀는 귀국 후 여러 무대와 다수의 방송을 통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휘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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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감탄밖에 안 나오는 이하늬의 미모, 양쪽 볼 쏙 들어가는 보조개와 시원한 입매가 너무 매력적이죠. 세계 미녀들에게 뒤지지 않는 매력과 미모를 가졌던 그녀인 만큼 연예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습니다. 2009년 이하늬는 드라마 ‘파트너’에 이어 2010년 드라마 ‘파스타’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데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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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지만, 안타깝게도 이렇다 할 대표작을 만나진 못했는데요. 그녀는 역대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미스코리아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렸죠. 하지만 그 이미지 때문에 넘어야 될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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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7년, 끊임없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이하늬는 결국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만나며 연기자로서 전성기를 맞는데요. 경국지색으로 소비됐던 장녹수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여성으로 재해석해 한국무용, 승무, 판소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대급 장녹수’라는 극찬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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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영광을 내려놓고 2019년 명실상부 대세 배우로 인정받은 이하늬. 이번 달 스크린에선 영화 ‘극한 직업’으로 15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천만 배우에 등극했습니다. 이어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 사제’에서 걸크러쉬 검사역을 맡으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가는데요. 그녀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