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열애설은 소문일지라도 뜨거운 화제가 되곤 합니다. 데뷔 이래 한 번도 열애설이 불거지지 않은 스타가 있는 반면, 의외로 수차례의 열애설에 휩싸인 스타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발라드의 황제’ 성시경인데요. 아직까지 미혼인 그와 핑크빛 기류가 있던 상대는 누구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열애설 상대, 비키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하여 이듬해 신인왕을 차지하며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첫 열애설은 2001년에 불거졌는데요. 당시 걸그룹임에도 삭발을 감행하며 화제가 된 디바의 비키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실제로 비키는 성시경의 데뷔 초 모습에 그의 미소년 같은 스타일과 목소리에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는데요.

비키는 ‘팬심’만을 유지하던 중,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 실제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연예계 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 스캔들이 성시경과의 열애설이었는데 멋있는 성시경에 비해 자신은 삭발한 사진이 기사로 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죠. 또한 실제로 그와 만나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도 밝혔습니다.

논스톱에서의 인연, 장나라

배우 장나라는 뉴 논스톱을 통해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는데요. 당시 소극적이고 사교성이 없던 장나라는 논스톱에 같이 출연하는 박경림에게 연예인 동료들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고 자연스럽게 성시경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시 잘나가던 둘의 만남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며 열애설이 불거졌죠.

하지만 둘은 정말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습니다. 성시경은 과거를 회상하며 “장나라 씨 콘서트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는데 쌍욕이 날라왔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죠. 장나라와 인연이 있는 주호성 감독도 당시 열애설은 엉터리 이야기였다며 사실이 아님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7살 연상 개그우먼, 정선희

2006년, 당시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친해진 개그우먼 정선희와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다정한 모습을 취한 사진이 공개되고 성시경의 5집 수록곡 ‘살콤한 상상’에 정선희가 피처링을 도와주며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많아졌죠.

하지만 성시경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열애설이 아니라 ‘오해설’이라고 해명하였으며 그녀와는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더하여 그동안 열애설을 의심하는 네티즌들의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정선희와는 좋은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죠. 둘의 열애설은 2007년 11월 정선희가 결혼하며 무마되었습니다.

상대의 적극적인 부인,
박예진

2007년 4월, 한 언론사를 통해 성시경과 박예진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계 동료로부터 소개를 받아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둘은 강남에서 친구들과의 자리에 동석하는 등의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박예진 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예진의 매니저에 따르면 둘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이이며 박예진은 드라마 <대조영> 촬영으로 지방에 내려가 있는데 강남 술자리에서 목격됐다는 건 거짓 정보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죠.

입대 후에도 끊이지 않는
열애설, 박진희

성시경은 2008년 7월 입대하여 군악병으로 복무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열애설은 입대 후에도 끊이지 않았는데요. 상대는 한 살 연상의 배우 박진희였습니다. 친구들의 모임에 동석하게 된 박진희에게 반한 뒤 휴가를 나올 때마다 차나 그의 작업실이 있는 서래 마을에서 데이트를 해왔다는 최측근의 증언이 보도된 것이죠.

이에 성시경이 입대하기 전 발표한 ‘안녕 나의 사랑’이라는 곡이 박진희를 위해 쓴 곡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졌는데요. 당시 성시경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무근라고 부인했으며 박진희 측도 성시경의 팬은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해명하며 둘의 열애설은 일단락되었습니다.

톱모델과의 열애설, 한혜진

성시경은 2013년부터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재미있는 입담을 발휘했는데요. 2014년 방송에서 ‘한혜진 언니를 좋아하냐’는 시민의 질문에 성시경이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한혜진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성시경을 이상형으로 언급하기도 했죠. 이에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 소문은 그저 루머라고 성시경이 자세하게 해명하였습니다.

이후 둘은 VCR 속 여성과 가상 데이트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 <나 홀로 연애 중>에 함께 출연하였는데요. 방송 콘셉트 상 달달한 분위기를 내야 하는 둘의 모습에 한혜진의 당시 남자친구는 성시경을 싫어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