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년 열애설을 인정하자마자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이 있죠. 바로 배우 정유미입니다. H.O.T 출신 강타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한 후 ‘강타 스캔들’에 불가피하게 휘말릴 수밖에 없는데요. 곤욕을 치른 이후 굵직한 연기 활동이 없던 그녀가 공개한 근황이 화제입니다. 사진 속 정유미는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누군가와 함께 산책을 나온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정유미와 산책한 누군가의 정체를 알아보겠습니다.

카메라 잘 못 찾는다는
정유미 반려견, 그린이

지난 10월 정유미와 같이 바깥바람을 쐬고 있던 존재는 다름 아닌 반려견 ‘그린이’였습니다. 정유미는 그린이와의 사진을 올리며 ‘사진 찍히기를 싫어하는 개가 분명해’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사진 속 그린이는 카메라를 단 한 번도 쳐다보지 않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린이 눈 어디 있니?’, ‘그린아 카메라 안 봐서 네 엄마 애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리텔 예능견’의 활약상

그린이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데뷔한 스타견입니다. 촬영 당시 진행했던 강아지 IQ 테스트에서 주인 정유미의 애교와 손짓을 가볍게 무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강아지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펫 타로’ 시간에는 그린이가 직접 카드를 뽑았는데요. 이때 주인을 향한 애정과 기다림의 카드를 뽑아 정유미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상당한 방송 분량을 뽑아주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실 그린이는 10살 이상의 나이를 먹은 노견입니다. 주인의 반응에도 비교적 무기력한 나이일 수밖에 없는데요. 정유미는 활력이 없는 그린이를 밖에 자주 데리고 다니며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드라마 촬영 와중에도 꾸준히 산책을 시켜주는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었죠. 또한 함께 드라이브를 하거나 근교에 가 바람을 쐬는 등 그린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미는 본인의 반려견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한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참여하여 홍보 화보를 찍기도 했죠. 동물권 이슈에도 관심이 많아 강아지 공장 철폐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서명 운동을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조용히 선한 일에 동참하는 그녀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