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연예인이 있죠. 바로 배우 성훈입니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 기안84와 함께 ‘얼트리오’로 활약해왔는데요. 날카로운 외모 뒤 숨겨진 댕댕이 같은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이런 성훈이 특별히 애틋하게 여겨 화제가 된 존재가 있습니다. 성훈의 사랑을 듬뿍 받아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반려견 ‘양희’의 근황을 함께 보시죠.

몰라보게 커버려
화제 된 ‘양희’

지난 16일 성훈은 SNS를 통해 반려견 양희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양희 냄새… 목욕할 때가 됐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 성훈은 양희를 감싸고 뽀뽀를 하는 듯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양희는 처음 ‘나 혼자 산다’에 나왔을 때와는 다르게 늠름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양희의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몰라보게 커진 성훈 반려견’이란 제목으로 퍼져 나가 많은 누리꾼을 놀라게 했습니다.

양희의 모습에서 보이는
주인 성훈의 ‘애견인’ 면모

앞서 2019년 성훈은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양희를 입양하는 모습을 공개하였습니다. 당시 양희는 홍역, 피부병, 틱장애 등으로 안락사의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이런 양희를 성훈이 임시로 보호하겠다고 자청한 것이죠. 한편 양희의 임시보호 기간이 끝날 때쯤 입양 희망자가 나타났는데요. 입양 희망자는 더 건강한 반려견을 원했고 결국 성훈이 양희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성훈은 ‘나 혼자 산다’에서 양희와 가까워지는 과정을 공개해 많은 애견인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성훈은 양희를 위해 비좁은 집에서 넓은 아파트로 이사까지 감행했습니다. 그는 종종 집 뒷산이나 펫 수영장 등에 방문하여 양희와 격렬하게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양희에게 기본적인 훈련도 시켜 체력을 키워주었는데요. 그 덕택에 양희는 보호소에서 위축되었던 모습과 달리 방송에서는 날아다닐 듯 쌩쌩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집안 여기저기 털을 뿌리고 다니는 양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어쩐지 목양견 믹스인 것 같더니 하는 짓 보니 역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뛰어다니네’, ‘강아지 체력이 장난 아니다’, ‘성훈이 사랑을 듬뿍 줬다는 사실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습니다. 아픈 유기견에게 정성을 쏟아 남다른 강아지로 만들어준 성훈의 ‘개 아빠’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