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중고생 사이에서 아주 핫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면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해요. 바로 웹드라마 ‘에이틴 2’인데요. 시즌 1에서 배우 신예은, 에이프릴 나은 등 신예 스타들의 인지도를 확 높여주며 수많은 팬들을 양성했습니다.

얼마 전 시작한 에이틴 시즌 2에서는 기존 출연진들 이외에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당돌한 고등학생 연기를 선보이며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이 배우가 화제라고 해요. 극 중 얄미운 캐릭터 차아현을 맡은 배우 강민아입니다. 오늘은 그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고등학생 연기를 펼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23세인 강민아는 이번 작품이 데뷔 작품이 아닙니다. 그녀는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8년 차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죠. 2012년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를 통해 데뷔했는데요. 그전에도 7살 때부터 연극배우였던 어머니를 따라 연기를 한 경력이 있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죠.

데뷔 후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배우 김태희의 아역을 맡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또렷한 이목구비가 미인의 정석 김태희를 똑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그녀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기 시작했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팬들이 점점 늘어났죠.

그녀는 웹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영화 ‘박화영’과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에 출연하며 내공 있는 현실 연기를 펼쳤어요. 당시 매력적인 외모와 더불어 연기까지 자연스러운 강민아는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어요.

연기뿐 아니라 매력적인 외모로 관심받으면서 각종 광고, 뮤직비디오 촬영도 하고 있습니다. 핫한 가수 폴킴, 앤덥의 뮤직비디오에서 달달한 커플 연기, 분위기 있는 연기 등 연기력을 뽐냈죠. 화장품 모델을 맡고 있지만 ‘에이틴 2’의 인기로 더 다양한 광고, 화보 촬영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현재 그녀가 열연 중인 ‘에이틴 2’에서는 신입생 연기를 펼치며 신예 스타 배우 김동희, 신예은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얄미운 여동생이자 선배들에게 당돌하게 이야기하는 장면 등에서 팬들은 “연기인 건 알지만 너무 얄밉다”, “연기를 너무 실감 나게 해서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죠. 더불어 인형 같은 외모와 함께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마를 덮은 짧은 앞머리는 그녀의 인형미를 더 업그레이드해주는데요. 그전엔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고 다녔습니다. 아마 에이틴 2 캐릭터 몰입을 위해 과감히 앞머리를 자른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 사이에선 ‘강민아 표 앞머리’가 유행이 될 정도로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죠.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 덕분에 그녀는 닮은 꼴 부자입니다. 닮은 꼴 중에서도 걸스데이 혜리가 가장 자주 언급되는데요. 실제로 혜리와 강민아는 친분이 있는 사이입니다. 과거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죠. 둘은 자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정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은 그녀들을 위해 있는 말 같아요!

극 중에서도 사랑받지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sns 계정에선 넘치는 팬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라이브 방송도 자주 하며 팬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는데요. 라이브 방송에선 그녀가 사용하는 화장품, 액세서리, 핸드폰 케이스까지 팬들의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해요.

화려한 스타일이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녀지만 일상 속 강민아는 수수한 모습으로 베이직한 착장을 즐겨 입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있죠. 기본 티와 청바지 하나만 걸쳐도 빛나는 그녀의 모습입니다. 개구진 표정과 장난스러운 포즈들도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어떤 틀 안에 자신을 가둬두고 맞추고 싶지 않다며 연기에 대한 철학을 확고히 밝힌 강민아. 꼭 맡아보고 싶은 역할은 독립적이고 혼자서 충분히 잘 살아가는 캐릭터라고 하는데요 사랑스럽고 똑 부러지는 모습에 푹 빠진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작품에선 본인의 꿈대로 야무진 캐릭터로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