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스 1, 매일경제

다양한 콘셉트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수많은 아이돌 그룹. 개성 있는 멤버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죠. 보통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게 되면 같은 멤버 구성을 유지하며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데요. 이 그룹은 달랐습니다. 내는 앨범마다 새로운 멤버 영입과 기존 멤버들의 탈퇴가 반복되며 화제가 됐죠. 무려 15명의 멤버가 탈퇴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중독성 있는 귓방망이 송으로 이름을 알린 걸그룹, 배드 키즈가 그 주인공입니다.

출처 – 엑스포츠 뉴스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배드키즈의 1집 ‘귓방망이’. 2014년 당시 5명의 멤버가 데뷔하며 중독성 있는 노래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1집 활동 이후 멤버 은주, 연지(왼쪽, 오른쪽)가 탈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팬들은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멤버 탈퇴 소식을 듣게 되어 황당함을 드러내기도 했어요. 

출처 – 지니

배드키즈는 8개월 후 ‘바밤바’라는 노래로 연지, 은주를 대신할 멤버 유민, 하나가 투입되어 컴백했습니다. 신입 멤버가 투입되었지만 실력 논란에 휩싸이며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결국 2집 활동 이후 리더였던 모니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탈퇴를 선언했어요. 유민, 지나, 봄봄, 하나(왼쪽부터) 4명의 멤버가 탈퇴하게 되었죠. 그중 멤버 지나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새로운 활동을 하고 있죠.

출처 – 제니스글로벌뉴스

그렇게 배드키즈의 컴백 소식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2015년, 3집 ‘이리로’로 컴백했는데요. 유일하게 남아있던 멤버 모니카와 루아, 케이미, 하늘 총 3명의 새 멤버가 투입되었죠. 첫 반응이 좋진 않았지만 이후 열심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멤버 하늘이 새로운 진로를 찾아 탈퇴했죠.

출처 – 중앙일보, 아주 뉴스

1년이 흐른 뒤, 배드키즈는 또다시 새로운 멤버 소민, 유시가 합류되어 ‘핫해’라는 4집 앨범을 들고 돌아왔는데요. 팬들은 더 이상은 멤버 교체가 없을 것이라 믿었지만 그 믿음은 곧 깨지게 되었습니다. 멤버 루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게 되었는데요. 당시 잠시 쉬겠다는 그녀의 이야기와 달리 5집 컴백 앨범에서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팬들은 소속사의 잦은 멤버 교체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죠. 

출처 – 이데일리, 스타 데일리 뉴스, youtube ‘ DaftTaengk’

5집 활동은 새로운 멤버 두나가 루아 자리를 대신했고 ‘Give it to me’라는 6집 앨범에선 유일하게 멤버 교체가 없이 모니카, 케이미, 소민, 유시, 두나 총 5명의 멤버가 활동을 했죠. 그러나 멤버 교체는 끝나지 않았는데요. 이후 멤버 유시, 두나(왼쪽부터)가 건강상의 이유, 개인 사정 등으로 탈퇴하게 되었다는 소속사의 공지가 올라왔죠. 1집부터 활동했던 유일한 멤버 모니카(오른쪽) 역시 솔로 활동을 도전하겠다며 6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멈췄어요. 

출처 – 톱스타 뉴스

7집 활동에서 로희, 솔비가 합류했지만 솔비(중간)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탈퇴했고 로희(오른쪽) 역시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습니다. 이후 모니카 다음으로 길게 활동했던 멤버 케이미(왼쪽)가 탈퇴를 밝혔습니다. 케이미의 빈자리는 또 다른 멤버 하영, 한빛, 시현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드키즈가 재데뷔를 계획하며 새 멤버 하영은 공식 활동 없이 탈퇴하게 되었죠.

출처 – 이데일리

잦은 멤버 교체와 각종 논란으로 많은 팬들이 돌아서게 된 배드키즈. 총 15명의 멤버들이 탈퇴를 했는데요. 전 멤버 지나를 통해 조금이나마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어요. 그녀는 애초에 회사에서 계약을 1년씩 했고, 멤버들 간의 불화, 수입 문제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죠. 이렇게 국내 최다 탈퇴 멤버를 갖게 된 배드키즈는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출처 – 나무 위키, 베리타스 알파

각자의 길을 선택한 탈퇴한 멤버들 중 루아(왼쪽)와 모니카(오른쪽)은 소식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모니카는 2016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당시 타이틀곡 작사까지 맡으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죠. 하지만 이후 앨범 발매는 없었습니다. 루아는 온라인 방송 bj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계속되는 콘텐츠 고민이 부담으로 느껴져 현재는 방송을 중단한 상태죠.

출처 – 일요신문

더 이상 배드키즈를 볼 수 없지만 올해 3월 배드키즈가 아닌 ‘핫플레이스’로 재데뷔했습니다. 기존 멤버 한빛, 소민, 시현과 새 멤버 태리 총 4명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소민은 제제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악동 콘셉트의 타이틀곡 ‘TMI’로 돌아왔는데요. 과거 히트 쳤던 ‘귓방망이’와 비슷한 재치 있는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데뷔 2개월 차의 핫플레이스, 아직까진 멤버 교체 소식은 들리지 않아 팬들이 안심하고 있다고 해요.

출처 – 매일경제

이렇게 총 15명의 멤버가 탈퇴했지만 본인들의 발이 닿는 곳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중독성 있는 노래로 다시 사랑받고 있는 핫플레이스. 각 멤버들과 그룹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잦은 멤버 교체는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찬 포부와 함께 돌아온 핫플레이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