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겨레

드라마 속에서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다 결혼 발표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송중기, 송혜교 부부. ‘송송 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역대급 결혼식과 함께 그들의 신혼 생활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모두가 부러워한 둘이지만 결혼 생활 1년 8개월 만에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많은 분들이 헤어짐의 이유를 추측하고 계실 것 같아요. 사실, 이런 초고속 이혼 발표는 연예계에서 종종 들려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초고속 이혼을 선택한 스타 부부들이 밝힌, 이혼 사유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살아보니..” 이혼 사유 1위, 성격 차이

출처 – 뉴스줌

다양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채정안은 2007년,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되었는데요. 그녀는 세 살 연상의 PR 회사 임원과 결혼해 달달한 생활을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의 이혼 소식은 모두에게 더욱 놀라운 사실이었죠. 그녀가 밝힌 이혼 사유는 많은 스타 부부들이 문제로 삼는 ‘성격차이’ 때문이었습니다. 과거 사소한 싸움을 시작으로 둘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이후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이혼 후 채정안은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연예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현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추며 전보다 훨씬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으로 이젠 한 프로그램의 MC까지 맡게 된 서장훈. 그는 과거 아나운서 오정연과 식을 올렸는데요. 이들 역시 성격차이를 이유로 2012년,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결벽증이 있는 서장훈에 비해 털털한 오정연은 생활하는 데 있어 의견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죠. 이들의 갈등이 심화된 건 ‘2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2세를 원했던 서장훈과 달리 오정연은 방송 활동에 대한 욕심이 있었죠. 둘은 헤어진 이후에도 각자의 방송 활동에 충실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결혼은 현실이다, 경제적 문제

출처 – 뉴스 1, 위키트리

연인이 결혼을 결심하면서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현실을 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이 바로 경제적 문제입니다. 완벽히 재기에 성공한 가수 이상민과 방송인 이혜영 역시 2005년, 결혼 1년 2개월 만에 협의 이혼을 선택했는데요. 8년간의 긴 연애 끝에 결혼을 선택했지만 둘은 결혼 생활을 하며 각자의 수입 관리에 대한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어 이혼 후에도 일정 금액의 돈을 사이에 두고 각자의 의견이 달라 법적 공방을 펼치기도 했죠.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인해 엄청난 빚을 감당해야 했지만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며 상황이 많이 좋아졌고, 이혜영 역시 재혼해 딸과 현재의 남편과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싱글리스트, 조선일보

자신과 똑 닮은 딸까지 출산했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선택한 배우 정가은. 결혼 소식 발표와 동시에 남편의 직업과 재산이 화제 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결혼 전 남편의 소비 생활 역시 굉장히 통이 큰 편이었다고 해요. 성격 차이를 이혼 사유라 밝혔지만 그녀의 측근에선 결혼 이후 둘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녀의 이혼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이혼 후 양육권을 가져온 정가은이 양육비에 대해 크게 부담을 느낄 정도였다고 해요. 힘든 시간을 이겨낸 정가은은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열심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 초단기 연애, 배우자 파악 힘들어

출처 – MK news

과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청순미를 뽐냈던 배우 명세빈은 결혼 5개월 만에 이혼을 선택했는데요. 짧은 결혼생활만큼 그녀의 연애 기간 역시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처음부터 알아가는 과정에서 기사가 났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마음의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너무 많이 알려져 불안함이 컸다고 해요. 연애 기간 역시 짧다 보니 배우자에 대한 파악이 쉽지 않았고 이로 인해 결혼을 했음에도 평소 외로움을 자주 느껴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이혼 이후 각종 연기 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이투데이

연애 45일 만에 결혼 후 4개월 만에 이혼을 선택한 방송인 LJ와 이선정. 그들은 너무 짧은 만남 끝에 결혼을 선택하다 보니 성격차이가 심했고 둘의 헤어짐에 있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는데요. 쿨한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한 둘은 이후에도 LJ는 배우 류화영과, 이선정은 황지만과 각자 열애와 결별을 반복하며 서로에 대한 미련이 없음을 확실히 했어요. LJ와 이선정은 가끔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긴 하지만 아직까지 큰 활약은 펼치지 않고 있습니다. 

4. 이혼만이 정답, 배우자의 범법행위

출처 – 조선일보, 스포츠경향

이혼이 최선의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배우자가 범법 행위를 저지른 경우죠.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 달달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던 둘은 가정 폭력, 마약 등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이찬오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김새롬의 가정폭력과 이혼을 이유라고 주장하며 더욱 논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김새롬은 이혼 사실에 대해 방송에서 담담히 털어놓았으며 현재는 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 활약하며 다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죠. 

출처 – mydaily, 조이뉴스

배우 이찬은 배우 이민영과 2006년 식을 올리고 10일 만에 이혼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게다가 둘은 혼인 신고 자체를 하지 않아 이혼 절차를 밟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둘의 파경 사유는 이찬의 폭행이었습니다. 이민영은 신혼여행 이후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되었다며 이찬을 고소했지만 기소 유예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당시 이민영의 코 뼈가 내려앉아 퉁퉁 부은 얼굴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찬은 이혼 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으며 한 여성 사업가와 재혼 후 아들을 출산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민영은 얼마 전 ‘닥터 프리즈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죠.

출처 – 뉴스줌

이렇게 스타들이 초고속 이혼을 선택한 사유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데에는 각자의 사정이 담겨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모두에게 결혼 사실이 알려진 연예인들의 경우 그 사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죠. 아무쪼록 그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라며, 헤어짐의 아픔을 겪은 스타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