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현아 인스타그램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아이돌 가수들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에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습니다. 24시간 그들을 쫓는 팬들과 카메라, 방송국과 소속사의 직원들, 하다못해 연예인 동료들까지 아이돌을 지켜보는 시선은 어디에나 존재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아이돌 선배’들은 가수 활동을 하며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대답합니다. 아이돌들은 어떻게 주변의 눈을 피해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걸까요? 아이돌 경력 10년, 2세대 걸그룹 선배들이 말하는 데이트 장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랑의 오작교 스타일리스트

출처 – mbc ‘섹션TV’

아이돌은 다른 분야의 연예인보다도 연애를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계약서 조항으로 실려있기도 한다죠. 특히나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의 경우는 연차가 쌓일 때까지 금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민주신문

그렇기 때문에 신인 아이돌의 경우엔 그들의 헤어와 의상을 전담하여 언제나 함께 움직이는 스타일리스트를 이용한다는데요. 스타일리스트가 메신저가 되어 마음에 드는 사람과 연락처를 교환해서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매니저는 소속사 직원이기 때문에 아이돌의 연애를 알게 될 경우 바로 소속사에 그 사실을 알리기 때문에 곤란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10대와 20대가 많이 사용하는 SNS나 카카오톡 메신저보다는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계정을 해킹 당해서 대화 기록이 유출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겠죠?

2. 오프 더 레코드, 그들만의 시간

출처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신인 티를 벗고 인지도가 쌓이는 아이돌들은 음악방송 외에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합니다. 운이 좋으면 자신이 마음에 들어 하던 사람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도 있겠죠. 이럴 때에는 프로그램 촬영 쉬는 시간에 직접 마음을 전한다는데요. 그리고 후에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3. 그들의 데이트 장소는?

출처 – 디스패치, 스포츠서울

이처럼 아이돌의 연애 방법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데요. 서로의 호감을 확인해 교제를 시작하고, 데이트를 할 때에도 들키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연예 기획사와 연습실과 헤어샵이 위치한 강남이 바로 아이돌의 데이트 명소인데요. 강남의 청담동과 논현동에 위치하고 인적이 드문 카페에서 만나 얼굴을 꽁꽁 싸매고 데이트를 즐긴다고 합니다.

출처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어느 정도 연차가 쌓여 자가용이 생기면 둘만의 자동차 데이트를 한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그룹 숙소 생활을 끝내고 각자 독립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독립한 후에는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집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그리고 굉장히 의외의 장소를 ‘데이트 꿀 명소’로 꼽기도 했는데요. 밤 12시에 인적이 드문 산에서 함께 등산 데이트를 즐긴다고 합니다. 사람 없는 시간과 장소를 골라 숨어서 데이트해야 하는 그들의 고충이 느껴지네요.

4. 스릴 있는 방송국 데이트

출처 – 네이버블로그-의정부역부동산, sbs ‘인기가요’

아이돌 커플의 경우엔 과감하게 방송국 데이트를 즐기기도 합니다. SBS의 ‘인기가요’ 출연할 때 방송국 내에 자판기 앞에 있는 계단이 바로 데이트 스팟인데요. 그곳은 사각지대여서 잘 보이지 않아 아이돌 커플들이 애용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방송국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지나다니는 곳이라니, 정말 스릴 넘치는 데이트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