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wedding

연예계에는 다양한 분야 별로 처음 한류를 선도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솔로 가수로 성공한 보아와 미국 시장을 개척한 원더걸스,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연인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가 있죠. 그리고 또 한명, 일본의 1세대 한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윤손하가 주인공인데요.

출처 – 서울신문, 윤손하 인스타그램 @sona1117

올해로 결혼 13주년을 맞이하는 윤손하는 결혼할 당시인 2006년에는 일본을 주 활동 무대로 안방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며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일본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부부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일본 활동 5년차, 윤손하와 남편의 만남

출처 – 서울신문

배우 윤손하는 2001년에 일본에 진출하여 5년여간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신재현을 알게 되어 지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당시 윤손하가 남편을 보고 느꼈던 첫인상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상’이었는데요. 윤손하가 방송에서 남편은 잘생긴 건 아니지만 쳐진 눈에 순한 인상’이라고 밝혔죠. 그리고 두 사람은 다음해인 2006년 3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연애 일등 공신은 ‘작품 펑크’

출처 – 티스토리블로그-차가운 도시 여자, 윤손하 개인 블로그

그 당시 윤손하의 한국 복귀 작품인 MBC드라마 ‘그녀의 뇌출혈 스토리’의 제작이 무산되면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윤손하가 한국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비워 놨었는데 드라마 제작이 무산되면서 4월부터 3개월 정도 개인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그 덕분에 두사람은 데이트 할 기회가 많아져 마음껏 데이트를 즐겼죠. 이 시기는 서로에게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출처 – sbs, 머니투데이

한국과 일본, 옆나라지만 멀리 떨어진 두 사람은 연애 기간동안 남편 신재현의 노력이 굉장히 컸는데요. 장거리 커플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3시간 이상 국제 전화를 하고, 남편 신재현이 직접 윤손하를 만나기 위해 일본에 자주 왕래했습니다. 그런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겠죠.

장거리 커플, 하늘 위 기내 프로포즈

출처 – pxhere, iwedding

윤손하는 연애 시절, 평소 드라마틱한 프로포즈를 많이 기대했었는데요. 남편인 신재현이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었지만, 번번이 윤손하에게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에 놀러와서 함께 한국에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윤손하는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남편 신재현이 비행기 안에서 “평생 손하의 옆에 붙어 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목걸이를 걸어주고 프로포즈를 해 윤손하는 크게 감동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교제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 발표

출처 – kbs

두 사람이 교제한 지 4개월이 되던 2006년 7월,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윤손하는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데이트 도중 치과 치료를 하고 임시로 꽂아 둔 의치가 빠져서 바닥에 떨어졌는데, 신재현이 아무렇지도 않게 치아를 주워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iwedding

그리하여 두 사람은 연애 6개월 만인 2006년 9월, 화촉을 밝혔습니다. 결혼 한 다음해인 2007년에 윤손하가 임신을 하게 됩니다. 이에 일본 활동을 중단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해서 이 부부는 드디어 장거리 커플 생활을 청산하게 됩니다.

윤손하를 향한 남편의 문신

이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남편이 팔 안쪽에 ‘윤손하 영원히 사랑해’라는 문장을 외국어로 쓴 문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생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애정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