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할 정도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여기 야구 투수 중에서 유독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용병 투수 타일러 윌슨인데요. 그는 일명 KBO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선수이며 은퇴 후 계획이 왜 의사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개막한 야구 시즌에 맞추어 지난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2019 KBO 리그’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죠. 프로야구의 길고 길었던 동면이 깨어난 이날. 야구장에는 구름관중이 몰려들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경기장에서 팬들의 시선이 향한 가운데 특히 LG 트윈스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에게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출처 – 엑스포츠뉴스

미국 출신의 우완 투수인 타일러 윌슨은 지난해 LG 트윈스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입니다. 그는 뛰어난 투수 실력을 앞세워 재계약에 성공했죠. 야구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의 비주얼은 오똑한 콧대와 날렵한 턱 선이 돋보이는 미남형입니다. 흡사 외국 청춘 드라마 속 주인공을 연상케할 정도로 출중한데요.

출처 – MK스포츠

여기에 188cm에 84kg라는 이상적인 체형과 떡 벌어진 어깨까지 갖춰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실력보다 외모로 먼저 이름을 알린 타일러 윌슨은 구속도 뛰어나지만 제구에 강한 면을 보여주는 야구 내공이 대단한 투수입니다.

야구선수 김현수의 권유로 한국행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김현수와 지난 2년간 볼티모어에서 같이 생활하며 굉장히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와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는데요.

출처 – 엑스스포츠뉴스

외모뿐만이 아니라 두뇌까지 명석한 타일러 윌슨의 최종 목표는 특이하게도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사실 학창시절 의과대학 진학을 원했던 그는 버지니아 주립대 의과대학에 진학했는데요. 허나 지금이 아니면 야구를 할 기회가 없다고 판단했고 프로 활동을 했던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야구선수의 길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타일러 윌슨은 은퇴 후 야구선수들이 자주 부상을 당하는 관절을 치료할 수 있는 정형외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야구선수도 자신의 목표를 위한 긴 여정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죠. 또한 자신이 야구 선수로서 1년을 더 뛸 수 있을지 10년을 더 뛸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며 현실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해 야구를 하고 싶다고 전했죠.

출처 – LG트윈스 공식홈페이지

또한 LG 팬들 사이에서 인성 좋기로 소문이 난 타일러 윌슨입니다. 자신의 승을 챙기지 못한 경기가 끝나도 팬들의 싸인 세례를 일일이 챙기는데요. 그래서일까요? 팬들의 사랑 속에 지난 개막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LG 트윈스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야구 시즌 동안 그의 활약이 더 눈부실 거 같네요. 앞으로의 선수로서의 활동 또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