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효리의 뒤를 이어 섹시가수 타이틀을 얻어 인기몰이를 하였던 여가수가 있습니다. 당시 옆트임이 있는 핫팬츠와 몸매의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의상 등등 매우 선정적인 의상으로 매번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지금 다시 봐도 매우 아슬아슬한 패션으로 당시 공중파에서 방송금지를 먹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그녀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논란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독보적이었던 그녀는 누구일까요. 가수 채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00년대 섹시 아이콘

어느덧 데뷔 16년 차에 접어든 2000년대 연예계 섹시 아이콘 채연입니다. 당시 멈추지 않는 노출 폭주기관차라며 그녀의 등장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사실 채연은 과거 연습생 때 일본의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3년 동안의 혹독한 시간을 보내다 ‘지니 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채연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면서 일본 내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얻었다고 합니다. 2002년까지 ‘웃쨩난쨩의 우리나리’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해당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 고정 출연하였는데요. 이후, 다른 일본 연습생들과 같이 ‘울트라 캣츠’라는 4인조 프로젝트  혼성그룹에서 잠깐 활동하며 한국 활동을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사실 한국 활동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왔지만, 엄청난 기회가 찾아오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2003년 드디어 그녀는 한국에서 데뷔 앨범 ‘위험한 연출’을 선보이며 곧바로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녀는 제목과 딱 맞게 아주 위험하고 선정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았죠.

대중들에게서 이런저런 갑론을박이 쏟아져 나오긴 하였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하게 섹시 콘셉트를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당시 원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던 이효리의 뒤를 이어 군부대에서 그녀를 찾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기도 하였는데요. 하지만, 잇따른 논란에 채연은 후속곡으로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사랑 느낌’으로 활동하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둘이서’

이후 채연은 타이틀곡 ‘둘이서’와 함께 엄청난 인지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 곡을 들은 대중들의 반응은 무난하여 자칫 잘못하면 묻어가는 노래가 될 수도 있었지만, 이 곡을 1위 후보로 오르게끔 만들어준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당시 타이틀곡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섹시 노이즈 마케팅과 센스 있는 비트가 채연의 인생곡을 탄생시키게 해주었던 것인데요.

겨울 시즌 내내 여자 솔로 섹시 콘셉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르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최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이광수가 군대에서 3,000번 이상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말하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었죠. 그만큼 당시 채연의 인기는 현재 트와이스만큼 엄청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열풍이 사그라들 무렵 그 특별한 인연이 나타납니다. 바로 탁재훈이 ‘둘이서’의 도입부 부분을 자신의 개그로 밀기 시작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것인데요. 그의 유행어는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며 대박 치게 되었을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나중에는 따로 난나나송이 발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죠. 그렇게 채연은 이후 ‘오직 너’, ‘흔들려’, 그리고 ‘봐봐봐’라는 곡을 발매하며 꾸준히 무한한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2세 맞아? 믿을 수 없는 방부제 비주얼

이후 2000년대 후반 채연은 중국에서 화제가 되며 중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가 국내에서 모습을 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중국에서 A급 스타 정도의 인기를 끌며 노래 2~3곡 기준 약 3000~4000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었죠. 채연의 중국 내 인기가 전지현 다음이라며 그녀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도에 발표한 싱글 ‘안 봐도 비디오’이후 3년 6개월 만인 2018년도에 채연은 싱글 음반 ‘봤자야’를 가지고 반가울 얼굴을 내비쳤습니다. 그녀의 섹시 콘셉트가 과거에 비해 조금은 줄어들었지만, 역시나 그녀의 매력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또한 그녀는 컴백에 앞서 1인 기획사 차이엔터테인먼트를 차리며 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데만 익숙했던 그녀가 큰 도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15주년을 맞이한 채연은 15주년 되었다고 늘어져 있을 게 아니라 발로 뛰어야겠다 싶어 시작하게 된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큰 도전에 당시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제일 최신 근황은 채연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 42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방부제 비주얼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채연은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 출연 중이며, 마치 과거 ‘엑스맨’에 출연했던 것처럼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또다시 그녀가 무대에 서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