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 @hyeri_0609

아름다움을 좇는 건 본능이라고 합니다. 자연스레 예쁜 사람을 팔로우하게 되고 그들을 따라 하고 싶은 모방심리가 생기기도 하죠. 그중 흔한 것으로 일컬어지는 것이 바로 스타가 갔던 장소를 가거나, 같은 옷을 입기, 또 같은 포즈로 사진 찍기 등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귀엽고 예쁜 얼굴에 셀카를 비롯한 특유의 사진 스타일로 보는 것뿐 아니라 따라 하고 싶은 마음도 들게 만드는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혜리였죠.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혜리는 걸스데이 막내로 활동하며 가수로서도 알려지고, 예능 등에서 보여준 이미지를 통해 애교쟁이, 장난꾸러기 등의 이미지도 얻은 혜리는 인스타그램 역시 활발하게 하고 있었는데요. 이전에도 셀카로 주목받은 적 있던 혜리가 이번에는 여행사진 화제가 됐습니다. 더욱 귀엽게 혹은 더욱 예쁘게 나오게 만드는 인생샷 찍는 법, 혜리한테 한 수 배워볼까요?

출처 – 일간경인 / OSEN

혜리는 지난 12월 7일 화보촬영을 위해 오스트리아 빈(Wien)으로 출국했습니다. 출국길에서부터 꽃패턴 스커트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화제가 되었죠. 그리고 이렇게 일하러 간 오스트리아에서 혜리는 달콤한 여행도 즐겼다고 합니다. 혜리가 즐긴 여행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었죠.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혜리는 Day 1이라는 글과 함께 첫 사진을 올리며, 오스트리아 여행 사진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살짝 밑에서 위로 찍었는데요.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는 구도로,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이라면 기본으로 찍는 구도입니다. 원래도 작은 얼굴로 유명한 혜리인만큼 안 그래도 좋은 비율, 더 좋아보이는 사진이었습니다.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다음날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정을 시작했는지, 사진이 더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Salzburg)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카메라를 목에 맨 혜리는 여전히 살짝 밑에서 위를 향하는 각도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비율을 자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뒤에 배경까지 담고 있어 여행 분위기를 물씬 풍기기에도 딱이었죠.

출처 – 하나투어 / 위시빈 외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 생가로도 유명한데요. 빈보다 규모는 작지만 음악적인 감상을 느끼기에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작은 도시이기때문에 도보로도 어지간한 곳은 돌아다닐 수 있으며,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도 되지만 걸어다니는 것이 조금 더 편한 감이 있습니다.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 생가를 비롯해 관광객이 찾는 곳들이 많은데요. 입장료가 있는 곳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미라벨 정원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죠.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혜리는 이어 기차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혜리는 목에 매고 있는 카메라를 든 채,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사진은 마치 혜리 앞에 앉아서 혜리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죠. 물을 테이블에 올려두고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뒷 사진으로 추정컨대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로 떠나는 기차인 듯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할슈타트(Hallstatt)는 잘츠부르크에서 근교로 많이 가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기차를 타느냐 버스를 타느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지만, 기차 기준 편도로 2시간이 좀 넘게 걸립니다. 도착해서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됩니다. 혜리가 올린 사진을 보면 혜리는 배 타는 곳 근처에 있는 듯한데요. 배타고 들어가기 전 찍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출처 – Agoda / flickr @Kevin Poh & @Rick Yang

할슈타트는 작은 마을로 이곳만 둘러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때문에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로도 많이 오는 장소이며, 근처에 있는 소금광산까지 관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대개 할슈타트에서 1박을 하곤 합니다.

출처 – 하나투어 / instagram @hyeri_0609

할슈타트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곳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 배가 끊겨서 시간 계산을 잘 하고 가야하는 곳이기도 하죠. 특별한 것이 많지는 않지만 풍경이 아름다워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료로 배도 직접 운전해 탈 수 있기때문에 날씨에 따라 배를 타며 할슈타트의 풍경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혜리는 이어 어두운 밤 역에서의 사진을 올렸는데, 아마 할슈타트를 당일치기로 즐긴 듯하네요.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그리고 다음날은 빈(Wien)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혜리는 사진에서 계단을 내려가며 작은 얼굴과 긴 다리로 눈에 띄는 비율을 자랑했는데요. 궁전만큼이나 예뻤습니다. 혜리가 위치한 곳은 벨베데레 궁전 계단입니다. 벨베데레 궁전은 오스트리아 빈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바로크 양식의 궁전입니다. 이곳에서는 클림트의 작품 ‘키스’도 볼 수 있어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장소죠.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이렇게 오스트리아의 핫스팟, 대표 도시들을 돌며 여행한 듯한 혜리 마지막을 ‘미리 크리스마스’로 장식했습니다. 혜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을 올리며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했는데요. 혜리가 사진을 올리자 혜리가 있는 곳을 두고 독일이냐 오스트리아냐 어떤 도시냐며 댓글로 많은 도시가 언급됐습니다. 오스트리아도 독일어를 사용하기때문에 혜리의 배경 속 독일어가 눈에 띄었던 모양입니다.

출처 – 스투비 플래너

유럽은 크리스마켓이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시즌 유럽 여행을 가곤 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도시마다 곳곳에 위치하고 있죠. 그런데 마켓이 매년 조금씩 바뀌기때문에 혜리의 사진을 보고 단정지어 어디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서 혜리가 있던 장소 등을 고려했을 때, 오스트리아 시청사 앞에 꾸려진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instagram @hyeri_0609

지금까지 혜리의 여행기를 따라가보았는데요. 벌써 연말, 모두가 여행을 꿈꿀 시기인 듯한데요. 일도 하고, 여행도 즐긴 듯한 혜리 모습이 부럽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혜리처럼 여행도 즐기고 인생샷도 남기셨음 좋겠습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