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 @leedahey4eva
출처 – instagram @leedahey4eva

과거에는 ‘미스코리아’를 비롯한 각종 미인대회가 연예계 입문의 길 중 하나라고 꼽혔습니다. 실제로 당대 미인대회 출신 연예인들이 적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미인대회 출신 연예인들을 지금까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 할아버님 장례식때문에 귀국해 있다가 참여하게 된 미인대회가 기회가 되어 연예계에 입문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해였죠. 이다해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스토리, 어떻게 된 것인지 한 번 알아보시죠.

이다해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예계 혹은 예체능 장르와 관련 있는 활동들을 해왔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는 ‘KBS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원’으로 약 3년간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 이를 계기로 KBS 라디오 동요프로그램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적도 있다고 하죠.

출처 – tvN ‘E News’

이렇게 한국에서 배우를 꿈꾸는 새싹으로 자라던 이다해는 가족들이 호주로 이민 가게 되면서 따라 갑니다. 이때가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민가서도 끼는 숨길 수 없었는지, 시드니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다니면서도 한국무용으로 교내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다해는 어릴 적부터 꾸준히 한국 무용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학교에서 화요일마다 실시하던 ‘스포츠데이’에서 ‘코리아 댄스반’을 만들어 다른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국에서도 끼를 뽐내던 이다해에게 귀국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할아버지의 장례식 때문이었죠. 이다해는 2001년, 할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는데요. 귀국해 있을 때, 예쁜 얼굴을 본 지인들이 ‘미스춘향’에 출전할 것을 제의했고, 이다해는 제71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참여해 진으로 뽑히게 됩니다.

미스춘향 진이 된 이다해는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배우로서의 시작이었죠. 하지만 배우는 외모만으로 뜨는 게 아닌 만큼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2002년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다해는 드라마 ‘순수청년 박종철’, ‘링링’ 등에 출연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며 같은 해 J-Walk의 뮤직비디오 ‘Someday’에 출연해 18시간 내내 우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으나 대중들에겐 아직 낯선 존재였죠.

당시에는 활동명이 ‘이다혜’였습니다. 본명은 ‘변다해’였죠. 배우 데뷔초에는 ‘이다혜’로서 활동해오다 이다해는 각오를 새로 다진다는 의미로 활동명을 ‘이다혜’에서 ‘이다해’로 바꾸게 됩니다. ‘뭐든지 다한다.’, ‘그래 너 다 해라’라는 뜻으로 어떤 어려운 역할이라도 최선을 다해 멋지게 해낼 것이라는 각오를 담아 지은 것이라고 하죠.

출처 – 드라마 ‘낭랑 18세’

이름의 효과였을까요? 이후 배우로서 도약할 계기가 찾아옵니다. 대중들에게 얼굴을 좀 알리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낭랑 18세’였습니다. 이동건-한지혜 주연으로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데요. 이동건의 직장 동료이자 한지혜의 극중 라이벌 격인 검사로 등장한 이다해는 역할을 착실히 해냈고 눈길을 끌게 되었죠.

출처 – 드라마 ‘왕꽃 선녀님’

그리고 본격적으로 얼굴 도장을 찍게된 것은 같은 해인 2004년 방영된 임성한 작가의 MBC 일일연속극 ‘왕꽃 선녀님’이었습니다. 여자 주인공 윤초원 역을 맡은 이다해는 러브스토리는 물론 주위에 다소 특이한 배경 설정까지 제대로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여자 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니까요.

출처 – 드라마 ‘마이걸’ / 드라마 ‘착한 마녀전’

2005년에는 SBS 드라마 스페셜 ‘마이걸’에 출연해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이를 계기 삼아 중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역이 필요 없을 수준의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진출에도 큰 무리가 없었죠. 드라마 호텔킹 이후에는 중국에 본격 진출하면서 중국에서 주로 활동했었고 현재는 2018년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 출연을 계기로 국내에 복귀한 상태입니다.

출처 – 드라마 ‘추노’ / instagram @leedahey4eva / 드라마 ‘아이리스 2’

사실 중국 본격 진출 전에도 한국에서 대박 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2008년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민혜린, 2010년 드라마 ‘추노’ 김혜원, 2011년 드라마 ‘미스 리플리’ 장미리, 2013년 드라마 ‘아이리스 2’의 지수연 등 꾸준했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고 국내에서 입지도 더욱 탄탄해져 갔습니다.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그리고 2016년 9월에는 연애 소식까지 전해졌죠. 세븐(SE7EN)과의 열애설이었는데요. 세븐과의 연애 사실을 인정한 이다해는 현재까지도 배우 활동과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방송 ‘비디오스타’에서 세븐이 이다해와의 연애 전선에 이상이 없단 것을 밝히기도 했죠. 이다해는 현재 휴식기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