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 @melodysoy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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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룹, 누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그룹이 스쳐지나가겠지만 티아라를 빼놓긴 힘들 것 같습니다. 음원차트 연간 1위곡은 물론이고 국민들이 모두 흥얼거릴만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이루어진 히트곡을 다수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히트곡의 중심에는 메인보컬 소연이 있었는데요. 소연이 ‘티아라’로 데뷔 후에 소속사 몰래 해온 활동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활동이었을까요?

출처 – instagram @melodysoyani

4글자로 표현하면 ‘기부 활동’이었습니다. 돈 많이 버는데 기부가 뭐 대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돈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해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소연의 기부는 주최측에서 언급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출처 – 뉴스1 / 이데일리

지난 2017년 당시에는 카페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달 남몰래 100만원씩 기부한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겉으로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뒤에서 직접적인 기부도 해왔다는 모습에 호감을 얻은 사람이 많은 듯했죠.

출처 – instagram @melodysoyani

소연은 동물 보호단체 ‘블루엔젤’에 매달 100만원씩(당시 기준) 기부를 해왔다고 합니다. 평소 반려견을 키우던 소연인 만큼 동물에 대한 애착이 컸을 것으로 추정됐죠. 동물 학대 등이 논란이 되는 시기인 만큼 다시 한 번 이런 활동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소연이 본인의 반려견뿐 아니라 모든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에 소식을 알게된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출처 – instagram @melodysoyani

금전적인 기부활동뿐 아니라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블루엔젤에서 주최하는 팬사인회 등이었는데요. 단순한 팬사인회가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서 1년 동안 100만원씩의 사료가 기부되는 행사였다고 합니다. 당시 팬사인회에는 소연의 반려견도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 – StarN

그룹과 함께한 활동들도 많았습니다. 지난 2013년 소연은 티아라로 활동하며 멤버들과 함께 ‘설날 맞이 떡국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행사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세뱃돈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 이벤트였습니다. 준비한 쌀 100포 역시 기부했죠. 이어 공연을 펼쳐 아이들에게 기쁨도 선사했습니다.

출처 – 코어콘텐츠미디어(현 MBK)

그런가하면 ‘공약’으로 시작된 봉사활동도 있었습니다. 티아라는 ‘러비더비(Lovey-Dovey)’로 활동 중이었는데요. 3주 연속 1위를 앞두고 있던 만큼, 공약으로 봉사 활동을 걸었습니다. 공약이라고는 하지만 계기 삼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죠.

출처 – TV리포트 / 헤드라인제주

당시 티아라는 트리플크라운 달성 후, 봉사활동을 즉각 나섰는데요. 이때 회사로부터 보너스로 받은 700만원과 멤버들이 낸 300만원으로 구입한 물품, 그리고 각 회사로부터 지원받은 핸드크림과 로션, 내의, 쌀 등을 기부하고 직접 나르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출처 – MK스포츠 / 스타뉴스

러비더비 활동 때, 리더를 맡았던 소연은 봉사활동을 하며 ‘공약’으로서의 실천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와 같은 입장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소연은 “사실 공약이란 말은 좀 불편하다”며 “우리는 봉사활동을 항상 계획하고 있었고, 그동안 스케줄이 바빠 실행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했죠. 이어 “오늘은 공약이라는 말은 잊고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 @melodysoyani

실제로 이렇게 보여준 것들, 방송에 드러난 것들 외에도 뒤에서 직접 해온 활동들이 있었다고 하죠. 팬들 조차 몰랐다가 주최측이나 다른 사람들을 통해 알게 되며 놀라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무엇보다 꾸준하게 해온 모습이 진실된 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KBS ‘스타골든벨’

이전까지 소연에게는 ‘소녀시대 데뷔조였던 연습생’, ‘클릭비 활동 시절 오종혁에 용돈모아 소파선물했다는 부자팬’ 등 놀라운 수식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수식어 외에도 ‘남몰래 기부한’, ‘동물을 사랑하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소연이 데뷔 후에도 꾸준히 해온 활동이기 때문이죠.

출처 – instagram @melodysoyani

소연은 지난 2017년 소속사였던 MBK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룹 ‘티아라’에서도 탈퇴했습니다. 이후 연예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지난 2019년 TV조선 ‘쇼핑왕’에 고정으로 합류하면서 다시 연예 활동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소연은 티아라 10주년을 맞아 근황을 알리며 자신의 SNS에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2020년에는 가수로서의 활동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