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nstagram @heizeheize

무대에서, 브라운관에서, 스크린에서 빛나는 것 같은 많은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태어날 때부터 연예인이었던 것은 아닌 만큼 연예인이 되기 전, 인지도가 높아지기 전과 지금의 모습이 다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이미지나 분위기 등이 바뀌는 경우가 많죠.

출처 – instagram @heizeheize

아무래도 학창시절에는 꾸밈도 상대적으로 적고 어린 나이인 만큼 젖살이나 앳된 분위기가 남아 있어 더욱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데뷔 후 콘셉트에 따라서 그 차이가 크기도 하죠. 이렇게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가 달라진 많은 연예인들 중 오늘은 감성적인 발라드로 때로는 멜로디컬한 랩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가수 헤이즈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출처 – Mnet ‘언프리티랩스타’

헤이즈의 본명은 장다혜로 1991년생, 올해 기준 30살입니다. 헤이즈는 대구에서 태어나, 창원-마산 등에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경상도 일대에서 나고 자란 것인데요.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헤이즈의 졸업사진을 비롯한 과거 사진들이 공개되고 화제가 되곤 했습니다. 카리스마나 허스키한 매력과는 다른 귀여운 이미지가 남아있기 때문이었죠.

헤이즈는 창원무학초등학교,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고 하는데요. 이시절 졸업사진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의 스타일처럼 짧은 머리를 한 헤이즈는 귀엽고 풋풋한 소녀의 모습이었는데요. 긴 머리와 애쉬컬러,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현재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풋풋하던 헤이즈는 중학생 때 힙합에 매료되면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고 하죠.

출처 – KBS ‘해피투게더’

학창시절에는 누구나 하나씩 있다고 할 만큼 별명이 풍년인데요. 헤이즈 역시 누군가의 닮은 꼴로 불리며 생긴 별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헤이즈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학창시절 구재이 선배님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대구 구재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헤이즈는 구재이와 함께 출연해 직접 얼굴을 맞대보는 것은 물론 어플을 이용해 싱크로율을 알아보기도 했는데요. 어플에서는 싱크로율 100%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헤이즈는 “학생 시절 ‘오븐에 구은애’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죠.

출처 – MBC ‘나혼자산다’

헤이즈의 데뷔가 20대 때였기 때문에 헤이즈의 대학생활 역시 과거로서 언급되곤 하는데요. 헤이즈는 부경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예체능 계열이 아닌 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헤이즈는 과거 자신의 SNS로 성적표를 공개하며 래퍼가 되고 싶었던 이유와 과거 아버지의 반대 등을 언급하기도 했었죠. 이렇게 바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지는 못했던 헤이즈이기에 대학에 진학했는데요. 의외로 경영학과를 택했습니다. 헤이즈는 이에 대해 “사실 경영학과를 지원한 것도 그냥 고등학교 선생님이 써줘서 갔다”며 “자취를 하다보니 음악에 더 빠졌고, 성적은 바닥을 쳤다”고 당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MBC ‘나혼자산다’

헤이즈는 “아버지는 내가 래퍼가 되는 것을 반대하셨다. 그래서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하여 성적으로 보여주자는 오기가 생겼다.”며 “죽을 각오로 공부해서 결국 수석을 차지했다. 아버지께 성적표를 보여드리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싫어하는 걸 이만큼 해냈다’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러자 아버지께서도 결국엔 허락해주셨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MBC ‘나혼자산다’

또, 헤이즈는 “사실 중학교 때부터 힙합을 막연히 좋아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며 “대학교에 들어간 뒤에 수업 가사를 몰래 쓰다가 교수님께 들켰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학교는 나중에 노인대학교도 갈 수 있는데 당장 네가 하고 싶은 일은 지금 아니면 못한다’라고 나에게 (래퍼가 되라고) 조언을 하셨다. 그래서 래퍼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죠.

출처 –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

이렇게 아버지의 허락을 받은 헤이즈는 거리낌없이 매력을 뽐냈습니다. 헤이즈는 데뷔한 다음해인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여성 래퍼들을 알릴 수도 있고 인기를 끌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첫 회 오프닝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출처 – instagram @heizeheize

그러나 음원 등 가수의 성적표라 할 수 있는 지표가 처음부터 좋은 반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차트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차트에서 하위권을 차지한 적도 있었죠. 하지만, 꾸준히 음원을 발매해오면서 빛을 보게 됐습니다. 헤이즈는 보컬로서의 매력도 한 껏 드러내며, 보컬과 랩의 절묘한 조화를 꾀했죠.

출처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6년 10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유승우와 함께 출연했던 헤이즈는 이후 차트 하위권에 있던 ‘돌아오지마’가 10위권까지 역주행하며 음원에서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발매한 그해 12월 신곡 “저 별”은 다수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죠. 그해 12월 중순부터는 1위 후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 @heizeheize

특히 2017년 발매한 ‘널 너무 모르고’와 더블타이틀곡인 ‘비도 오고 그래서’는 두 곡 모두 주목받으며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비도 오고 그래서’는 비가 올 때면 역주행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비 오는 날 플레이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발매하는 곡들도 좋은 반응을 얻어왔는데요.

출처 – instagram @heizeheize

헤이즈는 CJ E&M과 계약을 체결해 소속 솔로 아티스트로 있으며 2014년 1월 데뷔해 음원을 다수 냈고 많은 곡들이 히트치며 대중픽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해 래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으며 사투리와 특유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음원강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헤이즈는 내는 노래마다 족족 히트시키며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헤이즈. 지금은 그녀의 얼굴과 목소리 모두 대중에게 익숙할 정도가 됐습니다. 이제 헤이즈의 외형부터 하나하나 모두 매력으로 익숙해졌는데요. 과거와 현재 모두 색다른 매력이 있는 듯합니다. 2020년에도 좋은 모습, 색다른 매력 또 한 번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