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이었는데…정녕 같은 사람 맞나요?

 

여러분은 ‘한결같다’라는 말을 좋아하시나요? 한결같이 아름답거나, 한결같이 성격이 좋거나, 한결같이 부지런한 사람들은 어디서든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예계에서 한결같은 걸 거부하고 새로운 걸 시도하고자 성형을 하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이미지를 바꾸려고 성형을 했지만 좋지 않은 반응을 얻었던 스타들은 누구일까요?

테크노 요정 채정안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 이선균의 연인으로 ‘한유주 신드롬’을 일으킨 채정안. 그녀는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레모나 광고 모델로 깜찍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호감을 쌓았죠. 테크노 곡을 통해 가수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죠. 그 뒤로 드라마 출연도 차근차근하다가 잠시 긴 공백기를 가집니다.

공백기 끝에 <커피프린스>에서 세련미·청순미를 펼치며 여성들의 워너비,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떠올랐습니다. 인기 또한 폭등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렸죠. 허나 차기작 <용팔이>에서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출연하며 성형 의혹을 샀습니다. 이에 “커프의 한유주가 그립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채정안은 성형 의혹을 벗지 못했지만 최근 43세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귀여운 악녀 에이미

에이미는 예능 <악녀일기 3>로 데뷔한 방송인입니다.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하며 한국판 ‘패리스 힐튼’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죠. 방송 안에서 다소 철없는 행동들을 보여 미움을 살 법도 했는데요. 사랑스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되려 호감을 사게 됩니다. 악녀일기 이후로 각종 예능에 출연하죠.

이후 에이미는 각종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특히 잦은 성형으로 예전의 얼굴조차 완전히 잃게 되는데요. 성형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지인과 함께 의사를 협박해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동안 잠적했다 스트레스로 살이 찐 모습을 최근 SNS 통해 공개했는데요. 에이미는 “날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 성형했다.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라며 “곧 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단아함의 아이콘 장서희

장서희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 활동을 했습니다.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진’으로 뽑힐 만큼 떡잎부터 달랐죠. CF 모델과 연기활동 시작 후  MBC 공채 탤런트로 뽑히면서 성인 연기자로 데뷔했는데요. 인어아가씨에서 청순함·뇌쇄적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보여주면서 인기가 급부상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MBC 연기 대상도 받았죠.

장서희는 예능 MC도 맡게 되는데요. 어느 날 보형물을 가득 담은 얼굴로 등장하여 논란이 됐습니다. 장서희는 “마른 게 콤플렉스였는데 여배우로서 예뻐 보이고 싶어서 주사를 맞았다”고 시술을 인정했죠. “몸살로 몸 상태가 안 좋아 더 부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장서희는 악플 때문에 울다가 ‘피오나 공주 같아요’라는 댓글 때문에 웃기도 했죠. “대중들은 게으른 배우를 싫어한다. 배우가 얼굴을 고치면 성형했다고 비난한다. 근데 얼굴을 안 가꿔도 비난한다. 배우라는 자리는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데뷔전부터 난리였던 박봄

박봄은 그룹 2NE1에서 독보적인 음색으로 보컬을 담당했던 멤버입니다. 데뷔 초 뛰어난 미모는 음색만큼이나 이슈였죠. 사실 박봄은 2NE1 데뷔 전부터 인지도가 있었는데요. 빅뱅 뮤비에 깜짝 출연하고, 이효리와 애니스타 CF를 찍으며 먼저 얼굴을 알렸습니다. 청순한 외모 덕인지  ‘그 여자는 도대체 누구냐?’, ‘언제 정식 데뷔하냐?’라는 대중들의 반응이 나타났었습니다.

2NE1에서 여신을 담당하던 박봄이었는데 얼굴이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입술과 코 부분이 부자연스러워졌죠. 성형과 더불어 마약 복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박봄을 포함하여 2NE1은 무기한 활동을 중단합니다. 결국 2NE1은 2017년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해체를 맞게 되는데요. 현재 박봄은 솔로 가수로서 홀로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청순가련의 대명사 노현희

배우 겸 가수 노현희는 1992년 KBS 드라마로 데뷔했습니다. 청순가련형 외모와 순수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후배가 ‘언니는 왜 맨날 촌스러운 역할만 해?’라고 물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을 합니다.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으나 1990년대는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컸기에 노현희는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노현희는 악플 때문에 펑펑 울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위험한 생각마저 하게 되죠. 옛날 모습을 찾고자 수술을 계속 반복하기도 했는데요. 잦은 수술로 성형 부작용이 찾아왔죠. 한쪽 코는 숨을 쉴 수 없었고 입술이 안 움직일 지경이었습니다. 노현희는 외모가 너무 많이 변해서 스스로 거울을 보고 “얘 누구지?”하고 물을 정도라고 전했는데요. 최근 노현희는 “신중하게 성형수술을 생각하라”라며 성형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미모 기상캐스터 안혜경

안혜경은 원조급 여신 기상캐스터 수식어를 달았던 스타입니다. 귀여움과 청순함을 다 갖춘 미모로 궂은 날씨와 맞서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2006년 하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더 주목을 받게 됐었는데요. 하하와 결별 이후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여 많은 분들이 안혜경의 근황을 궁금해하기도 했습니다.

안혜경은 배우 전향 소식을 전합니다. 그리고 달라진 얼굴로 드라마 발표회에 등장하여 이슈가 됐습니다. 얼굴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죠. 일각에선 ‘성형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정말로 성형했느냐는 질문에 “안 했다. 성형할 시간이 없다.”라면서도 “그 어떤 말도 안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