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욕 먹더니 지금은 세상 부러운 삶 살고 있다는 월드 스타 커플 근황

 

온 국민이 들뜨는 1월 1일, 마음을 졸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연예인 팬들입니다. 매년 1월 1일은 디스패치가 새로운 열애설을 터트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커플들의 탄생은 축복할만한 일이지만, 팬들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많은 커플들이 각종 비난과 과도한 관심 때문에 오래가지 못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커플들은 그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결국 결혼에 골인해 팬들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도 하죠. 오늘은 역경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월드 스타 커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 ♥ 김태희

<디스패치>

비-김태희 커플의 열애설은 2013년 1월 1일 디스패치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사실상 디스패치의 1월 1일 열애설의 시초였죠.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두 사람은 당시 교제 1개월 밖에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연애를 인정해버렸습니다. 새로운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에 연예계가 떠들썩했었죠.

<디스패치>

하지만 그만큼 비난의 목소리도 높았는데요. 우선 비가 군 복무 중이었다는 것이 가장 큰 논란거리였습니다. 디스패치가 보도했던 사진에 의하면 비는 군모를 벗고 있었고, 복장 또한 불량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규율위반으로, 징계사유가 되는 문제였습니다. 열애설을 발표하자마자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서 사람들은 비와 김태희 커플이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금방 헤어질 거라고 믿었습니다.

<쿠팡>
<라 클라우드>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비는 제대 후에도 김태회와 조용히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비는방송에 나와서도 CF 모델로 처음 김태희를 만났을 때부터 첫눈에 반했다고 밝히는 증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죠. 결국 연애 4주년인 2017년, 김태희에게 바치는 프로포즈 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며 결혼을 예고했습니다.

<깡>
<용팔이>

비와 김태희는 그해 1월 한 성당에서 작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7년에 첫 딸을, 2019년에 둘째 딸을 낳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갔죠. 김태희는 2015년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한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진 않지만 비는 노래 <깡>, 유튜브 예능 <시즌비시즌>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정훈 ♥ 한가인

<미운 우리 새끼>

<노란 손수건>

아직도 연정훈 하면 이를 가는 남성들이 있을 겁니다. 2003년, 21살이었던 한가인과 열애설이 터진 것도 모자라 2005년에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연중훈은 아직도 종종 ‘도둑놈’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곤 하죠. 두 사람은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처음 만나 애정을 키웠습니다. 연정훈은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소감을 발표하던 중 ‘현주야 사랑해’라고 말하며 연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태희, 손예진과 쌍벽을 이루던 미녀 신인 한가인의 갑작스러운 연애 사실에 비난의 화살은 연정훈 쪽으로 향했습니다. 한가인의 연예인 경력이 길지 않아 다른 남자 연예인들을 만나기만 하면 금방 헤어질 거라는, 저주에 가까운 예상도 있었죠.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연애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1박 2일>
<인생술집>

연정훈은 2019년부터 예능 <1박 2일>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죠. 최근에는 방송에서 한가인과 전화통화를 하며 애칭인 ‘미미’라고 하며 출연진들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한가인도 다시 태어나도 연정훈과 결혼하겠다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연정훈은 예능 <인생술집>에서는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백종원 ♥ 소유진

<힐링캠프>
<여기GO>

2012년, 백종원과 소유진은 세기의 커플로 연예계를 들었다 놨습니다. 둘의 열애설은 8월에 이미 한 차례 터졌지만 소유진 측에서 격하게 부인했었죠.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 열애설인가 했지만, 두 번째 열애설이 11월에 또다시 터지자 이번에는 빠르게 연애 사실을 인정했을 뿐만 아니라 결혼 사실까지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힐링캠프>

축복받아야 마땅한 결혼이었지만, 백종원과 소유진은 각자 비난 여론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나이가 15살이나 차이 나서 소유진을 돈만 밝히는 속물로 몰고 가는 악플들이 쏟아졌습니다. 백종원 또한 15살이나 차이 나는 어린 연예인과 사귀는 도둑놈으로 몰렸죠. 두 사람은 악플과 악의적인 기사들을 고소하며 루머에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파더>
<아이가 다섯>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알다시피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죠. 지금은 예능에서 간간이 비치는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 덕분에 악플 때문에 고통받았던 커플이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 백종원이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대박을 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죠. 소유진 또한 2016년에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