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당개’ 걸그룹 댕댕이의 흔한 배변실수 현장

 

7인조 걸그룹으로 2015년 데뷔 이후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재데뷔에 성공한 걸그룹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그룹 ‘다이아’, ‘아이오아이’의 멤버 정채연인데요. 정채연은 한눈에 띄는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런 반려인을 닮아 채연의 반려견 ‘양치’ 또한 흰 털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해맑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저격했는데요. 덕분에 양치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3년 만에 8642명의 팔로워를 달성하기도 했죠. 그럼 함께 이들의 일상을 보러 가볼까요?

드라마 촬영 중 낙서, 남달랐던 강아지 사랑

채연은 연예계 내에서도 소문난 ‘강아지 덕후’라고 하는데요. 그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 촬영 현장에서도 드러날 정도라고 합니다. 채연은 남다른 비주얼과 준수한 연기 실력으로 각종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2017년 방영된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어린 시절 ‘정정원’역을 맡았죠. 이때 채연은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캐릭터 설정에 따라 참고서 여백에 낙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채연이 그린 낙서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강아지’였습니다. 강아지의 단순한 스케치뿐만 아니라 걷는 모습, 앉은 모습, 하트 모양의 얼굴을 한 모습 등 채연은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구체적이고 정감 있게 강아지의 모습을 스케치로 담아냈는데요. 그런가 하면 그녀는 어디서든 강아지만 만났다 하면 함께 사진을 찍고 이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해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뽐내기도 했죠.

채연은 항상 해시 태그를 이용한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주로 그 내용은 ‘엄청 귀여운 강아지를 발견했다. 함께 사진을 찍으려 노력했지만 관심도 없다.’, ‘오랜만에 본 너. 오늘은 졸린 지 피하지는 않네.’ 등 강아지의 환심을 얻으려는 노력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속에서도 시큰둥한 강아지의 반응에도 굴하지 않는 채연의 강아지 사랑이 느껴지네요.

이러한 채연의 강아지 사랑은 사실 그녀가 중학생 때부터 이어져 온 것이었는데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 떼를 쓰던 채연에게 어머니는 푸들 종 ‘몽룡이’를 입양해 주었고, 이후 채연의 친언니로 인해 포메라니안 ‘머루’까지 합류하며 채연의 가족은 두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채연은 ‘강아지가 가족 간 싸움의 징조가 있으면 이를 알아채고 미리 싸움을 막는다. 덕분에 가족 관계가 훨씬 좋아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죠.

‘내가 갑이개’ 충격적인 양치의 속마음

채연은 이후 그룹 ‘다이아’에 속해 숙소 생활을 하게 되면서 두 반려견 몽룡, 머루와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후 그룹의 연차가 쌓이고 그녀는 새로운 강아지 ‘양치’를 입양했습니다.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채연은 양치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는데요. 바로 양치가 여태까지 자신이 채연의 주인인 것마냥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죠.

하루는 채연이 소파에 가만히 앉아 생각에 잠겨 있었는데요. 그런 채연이 심심해 보였던 걸까요? 양치는 집 안에 널린 장난감을 스캔하더니 그 중 한 가지를 골라 채연의 앞에 턱 하고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어휴, 오늘은 우리 채연이 어떤 거로 놀아줄까?”라고 고민하는 듯해 채연은 당황스러웠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양치는 평소 채연의 무릎과 배에 올라와 아기처럼 애교를 부리다가도 간혹 엄마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채연이 술을 진탕 마시고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일어난 날, 양치는 바닥에 앉아 채연을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마치 “깼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해요. 채연은 이후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침마다 양치가 찾아와 애교를 부린 것이 어쩌면 자신이 깨워줘야 채연이 일어날 것이라는 엄마의 마음가짐이 아니었나 의심하기도 했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 댕댕이’

이렇듯 독특한 성격을 지닌 양치는 자그마한 체구와는 달리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그런 양치를 놀아주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과 체력, 지구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채연은 라이브 방송 중 양치와 놀아주는 법을 공유했는데요. 채연은 공중에서 장난감을 엄청난 속도로 휘저으며 중간중간 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실감 나게 놀아주어야 양치의 흥이 더 돋구어진다고 하는데요.

양치는 장난감을 잡아채기 위해 입을 한껏 벌리고 마치 상모돌리기를 하듯 고개를 휘휘 움직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엄청난 에너자이저인 양치를 데리고 채연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산책에 할애한다고 하는데요. 편안한 차림으로 자주 가는 카페를 함께 들리거나 골목길을 걷는 것은 기본이고 마지막 벚꽃을 함께 보러 나가 꽃잎이 지는 벚나무 아래에서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기도 했죠.

이러한 이들의 신출귀몰함은 촬영장까지 이어졌는데요. 채연이 속한 그룹 ‘다이아’의 멤버인 예빈은 솔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현장에 채연은 양치와 함께 등장했는데요. 양치에게 리드 줄을 매고 나타난 채연의 모습에 예빈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죠. 양치는 이곳에서도 넘치는 에너지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오랜만에 마주한 예빈이 반가웠던 것인지 꼬리를 흔들며 다가가 안기는 모습으로 예빈의 미소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채연은 강아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오랜 시간 반려견과 함께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런 채연의 반려견 양치는 독특한 성격과 에너지, 그리고 채연의 엄마라도 된 듯한 주객 전도된 태도로 채연의 일상에 재미와 추억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채연은 덕분에 하루하루가 무료하지 않을 듯하네요.

이러한 채연과 양치의 일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에 “채연은 정말 언제나 양치 앓이 중이네…강아지 사랑하는 게 너무 잘 느껴진다.”, “양치가 정말 채연을 놀아주는 것 같다. 강아지 사람 설 돌만 하네”, “와 촬영장으로 산책가는 강아지라니…. 클라스가 다르네.”, “예빈 촬영장에 양치랑 동행한 채연…상황이 너무 웃기다. 채연 이렇게 다정한 사람인 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