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이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여배우가 고민스럽다는 부분

 

영화 ‘비트’에서 주인공 ‘로미’역을 맡으며 만인의 이상형으로 등극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고소영과 그녀의 반려견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고소영은 콧잔등에 있는 ‘미인점’과 함께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렇듯 뭘 해도 럭셔리한 그녀의 반려견들은 강아지 유모차인 ‘개모차’에 탑승해 산책을 하거나 고급 리조트를 함께 가는 등 남부럽지 않은 일상을 만끽하며 부러움을 샀죠. 그럼 이들의 일상을 함께 보러 가볼까요?

‘바른 방법 찾겠다’ 논란 일축 후 입양한 반려견들

고소영은 지난해 7월 SNS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 후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 고소영은 손바닥만 한 아기 강아지를 안고 귀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이에 그녀와 친분이 있는 배우 이혜영은 “결정한 거야?”라고 물었고 배우 김정은 또한 “언니 드디어! 귀여워 미쳐”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문제는 이 정황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 고소영이 펫숍에서 강아지를 분양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그녀의 SNS에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네티즌들의 우려 섞인 댓글이 쏟아졌죠. 이에 고소영은 직접 댓글과 메시지를 통해 해당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그녀는 “저도 동물을 무척 사랑하고 어렸을 적부터 강아지와 함께한 애견인입니다. 그렇기에 생명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을뿐더러 모견의 환경을 배려하지 않은 분께는 분양받을 계획이 없습니다. 신중한 마음으로 입양에 있어 바른 방법을 찾도록 할게요.”라고 말하며 현명하게 논란에 대처한 모습이었죠.

이에 네티즌들은 “오해할 뻔했는데 다행이다.”, “불편하셨을 수도 있는데 이해하고 피드백해주셔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후 고소영은 지난 1월 두 마리의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입양했고 각각 ‘퐁이’, ‘코코포뇨’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요. 몽실몽실한 베이지색 코트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의 두 강아지는 단번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반려견과 함께하는 럭셔리한 일상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 후 슬하에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는데요. 톱스타 부부인만큼 고소영 가족들은 럭셔리한 일상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새로운 가족인 두 반려견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고소영은 무려 100억가량이 넘는 한강뷰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끌어안은 채 여유롭게 흘러가는 한강과 올림픽대로를 내려다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영네 집 강아지로 태어났어야 했다”며 강아지들을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죠. 이들 가족은 여행에서마저 남다른 클라스를 자랑했는데요. 강아지를 동반할 수 있는 강원도의 한 유명 리조트에서 가족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두 반려견들은 어느새 꼬물이 시절을 지나 털이 풍성하게 난 모습으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었죠.

이렇듯 고소영은 특유의 분위기와 실제로도 럭셔리한 일상으로 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굳어져 있었는데요. 그러나 그녀는 욕실 바닥에 바가지를 두고 강아지를 씻겨주고 털이 비교적 길고 풍성한 편인 반려견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등 여느 반려인들과 다름없는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똑닮은 외모에 정반대 성향, ‘산책 어려운 이유’

고소영은 평소 반려견 두 마리와 자주 산책하러 나간다고 하는데요. 편안한 차림으로 동네를 한 바퀴 돌거나 자주 가는 가게에 함께 들르기도 하죠. 고소영은 퐁이가 풀에 관심을 가지가 조금 더 가까이 냄새를 맡아볼 수 있도록 한 팔로 퐁이를 들어 올려 주는 등 산책 중 세심하게 반려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런데 그녀가 최근 SNS를 통해 반려견 산책의 고충에 대해 토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다른 두 반려견의 성향에 있었는데요. 코코포뇨는 세상 활발한 성격으로 산책 중 여기저기 쏘다니고 싶어 하는 반면 퐁이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 낯선 곳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이 문제였죠. 퐁이는 고소영이 다정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고 가자고 해봐도 요지부동인 모습이었는데요. 결국 고소영은 한 팔엔 퐁이를 안아 들고 한 손에 코코포뇨의 리드 줄을 쥔 채 힘겨운 산책을 이어가야 했습니다.

이에 고소영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개통령인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떠냐”는 등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었는데요. 고소영은 이 중 한 팬의 조언을 받아들여 최근 강아지 유모차인 ‘개모차’를 구매했죠. 개모차에 반려견 두 마리를 태우고 밀고 있는 고소영과 그 뒤에서 양팔을 활짝 벌린 채 신이나 따라오고 있는 딸 윤설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끌어냈습니다.

고소영은 지난해 일어났던 분양 논란에도 강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피드백으로 현명한 대처를 하는가 하면 그 후 입양한 두 마리의 반려견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의 강아지들을 부러워하기까지 하며 고소영 가족의 알콩달콩 행복한 일상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고소영과 두 반려견의 일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쩜 강아지 둘이 저렇게 반대 성격이지? 산책하기 진짜 어렵긴 하겠다.”, “고급 리조트에 개모차까지…. 강아지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느껴지는 것 같다.”, “강아지 두 마리가 생김새는 엄청 닮았는데 성격은 반대라서 너무 웃기고 귀엽다.”, “아이들이 고소영님 잘 따르고 좋아하는 게 눈에 보인다.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