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출연 후 난리였던 미모의 여고생, 9년 뒤 현재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동요, 기억나시나요? 어린 시절 동요처럼 TV에 출연하는 것은 모두의 꿈이었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TV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진품명품>에 일반인으로 참가했다 상상도 못한 인기를 얻었는데요. 과연 9년이 지난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실검 찍고
영화 캐스팅

<진품명품>

 

최리는 TV에 한 번 나오고 싶다는 꿈으로 2013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진품명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집안의 가보인 연적의 감정을 의뢰했는데요. 등장하자마자 귀여운 외모와 야무진 말솜씨로 패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당시 최리는 ‘진품명품 고등학생’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를 몰았죠.

<진품명품>
<귀향>

 

이색적인 경험에서 끝날 줄 알았던 TV 출연이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 건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입니다. 다름 아닌 영화 주연 자리에 캐스팅이 들어온 것인데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연기자라는 꿈에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영화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귀향>이죠.

<귀향>
<귀향>

최리는 <귀향>에서 ‘정민’을 비롯한 억울하게 죽은 위안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는 무당, ‘은경’을 연기했죠. 특히 죽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원혼을 위로하는 역할인 만큼 관객들의 입장에서 큰 울림을 주는 역을 맡아 더욱 뜻깊었습니다. 최리는 첫 데뷔작부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대종상영화제 뉴라이징상을 받는 등 영화계에서 점차 지평을 넓혀갈 준비를 했죠.

<도깨비> 최고의 발암캐
→차세대 호러퀸?

<그것만이 내 세상>

<도깨비>

 

최리는 이후 드라마 <도깨비>의 조연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주인공 ‘지은탁’의 사촌 언니 ‘박경미’인데요. 지은탁의 돈을 호시탐탐 노리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훔치기까지 한 악역이자 ‘발암캐’죠. 그 이후로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연으로 활약하는 등 연기력을 쌓아갔습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산후조리원>

 

2019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는데요. 최리는 틀에 박힌 삶에 염증을 느껴 가출을 감행한 재벌 2세 ‘오가린’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쇼핑몰 CEO이자 25살의 미혼모인 ‘이루다’ 역으로 깜찍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

 

사랑스러운 연기를 주로 선보인 최리는 오는 17일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원로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의 6번째 시리즈,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에 출연하게 된 것인데요. 최리는 사건의 배경이 되는 학교의 학생이자 학교에 떠도는 괴담을 이용해 인터넷 BJ가 되려는 ‘소연’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