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여자들이 벌어야죠’ 한 마디로 욕먹던 남자 연예인, 지금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개그맨들 중 아내 복을 톡톡히 보는 남자들이 있습니다스스로 가진 건 처복뿐이라고 말하며 성공의 일등 공신을 아내라고 밝혔죠힘들었던 시절아내의 성공으로 인생 역전된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0억 빚 청산의 비결,
김학래&임미숙

개그계 2호 커플 김학래임미숙 커플은 당시 9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38살 노총각이었던 김학래는 기독교인과 결혼하고 싶다는 임미숙의 말에 다음 날 옆구리에 성경책을 끼고 개그맨실에 방문할 정도로 엄청난 구애 공세를 펼쳤죠마침내 결혼에 성공했지만결혼 직후부터 가정에 소홀했던 김학래의 행실 때문에 임미숙은 결혼 1년 만에 공황장애를 얻어 30년 넘게 고통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학래의 무리한 사업과 빚보증으로 100억 정도의 빚더미에 안게 되었는데요임미숙은 ‘엄마니까’라는 마음가짐으로 가정을 되살리기 위해 중식당을 운영하며 빚을 갚아나갔습니다그녀의 노력으로 식당은 점점 유명해지고 홈쇼핑까지 진출하며 마침내 2019년 거액의 빚을 모두 청산했죠김학래는 그녀를 장사의 신이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내가 가진 건 처복뿐,
김진수&양재선

MBC 공채 개그맨 김진수는 작사가 양재선과 2003년 결혼했습니다김진수는 연애 당시 이메일로 연애편지를 주고받을 때한 편의 시와 같은 내용을 담는 그녀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죠김진수는 자신이 가진 건 처복밖에 없다며 내가 모은 돈은 10년 전에 다 썼지만아내 덕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마음 편히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죠.

양재선은 성시경의 희재’, ‘내게 오는 길’, 신승훈의 ‘I Believe’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만든 히트 작사가입니다한때 그녀의 월 저작권료만 수 천만 원에 달하고 이는 직장인 1년 연봉과 맞먹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죠.

생일 선물로 땅문서,
최양락&팽현숙

개그계 대표 부부 최양락&팽현숙 커플은 1988년 결혼하여 30년 넘는 부부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코미디계 전설적인 활약을 보이며 온갖 상을 휩쓸던 최양락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보다 덜한 인기와 프로그램 하차 등으로 우울감을 겪었는데요이때 팽현숙은 남편에게 아파트 집 문서땅문서, 자동차를 선물하며 의기소침한 그를 응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팽현숙은 개그우먼이라는 본업뿐만 아니라 의류카페 등의 사업을 통해 가정에 보탬이 되어왔는데요더하여 하루 매출 천만 원 이상을 올리는 순댓국집을 운영하며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해 대박을 터뜨렸죠현재는 10채 이상의 아파트별장땅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3채 부동산의 재테크 여신,
김학도&한해원

개그맨 김학도는 13살 연하 프로 2단 바둑 기사 한해원과 4년 연애 후 결혼했습니다당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부터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한 김학도는 웬만한 바둑 기사들보다 더 뚝심 있게 구애했다고 하는데요프로그램 종영 후 회식 자리가 끝나면 그녀가 떠날 것 같아 걱정돼 더 이상 갈 수 없습니다라는 표지판이 나올 때까지 자유로를 달린 끝에 그녀에게 고백했다고 밝혔죠.

한편 한해원은 세 자녀를 출산하며 바둑 기사 활동을 중단하고 재테크에 몰두했습니다재테크에 능력이 있던 그녀는 경매부동산주식 등을 통해 큰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는데요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김학도 명의 아파트 서류 봉투를 주는가 하면현재 13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